휴대용 에스프레소 머신 와카코 미니프레소 NS 2세대 3개월 사용기

휴대용 에스프레소 머신 와카코 미니프레소 NS 2세대 3개월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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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휴대용&수동 캡슐 에스프레소 머신(네스프레소 호환)

– 추출압력 : 18바

– 가격 : 76,900원(구입시에는 61,500원이었는데 인상되었네요. 저는 국내수입사 사이트에서 샀는데, 몇군데 사이트에 입점해 있습니다. 쿠폰적용되는 곳 찾아보세요)

– 개인적으론 세달 정도 잘 들고다니며, 잘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2. 필요성

– 여행다니거나 캠핑다니면서 에스프레소 한잔 하고싶은데 가루커피는 좀 그럴때가 있었고,

– 회사 자리에서 한잔 들이키고 싶은데 스벅가서 에스프레소 사는 건 좀 그렇고,

– 집에 드롱기 마그니피카라는 가성비 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지만 디카페인이나 다른 거 한번씩 마셔보고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

3. 미니프레소 1세대 vs 미니프레소 2세대

– 1세대와 2세대 모두 네스프레소 캡슐을 사용합니다.

– 추출압력은 1세대가 8바, 2세대가 18바 입니다.

– 물 용량은 1세대가 70ml, 2세대가 80ml이지만, 1세대는 100ml짜리 대용량 물탱크가 별매로 나옵니다.(갠적으로 70이나 100이나..)

– 사이즈는 2세대가 훨씬 작습니다.

4. 사용법

– 뭐 별거 없습니다.

– 캡슐넣고, 물넣고, 펌핑.

– 펌핑은 처음 서너번은 쉽고, 압이 걸리는 대여섯번은 좀 저항감있고, 물이 떨어지면 다시 저항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5.  장점

– 진짜 작습니다. 그리고 가볍습니다. 이게 18바를 낸다는게 신기합니다.

– 뽑는 시간이 빠릅니다. 온수기만 행동반경안에 있다면 최대 30초~1분 안에 1잔 뽑습니다.

– 거의 친환경입니다. (뜨거운 물을 만드는데 에너지가 들어갑니다)

– 캡슐, 뜨거운 물, 그리고 약간의 노동력만 있으면 에스프레소 한잔을 간단하게 추출할 수 있습니다.

– 회사원이라면 탕비실의 온수기 물을 이용해 맛있는 캡슐을 “나만”조용하게 내려마실 수 있습니다.

– 온수나오는 정수기가 있는 남편분이라면 밤중에 머신 돌아가는 소리때문에 어부인님 혹은 어린 자녀의 취침을 방해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조용히 커피 내릴 수 있습니다.

– 커피이외에 쌍화차 등을 내려마실 수 있습니다. (캡슐은 네이버 검색)

6. 단점

– 위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기기 가격이 웬만한 전기쓰는 머신 가격과 비슷합니다. 심지어 샤오미같은 건 좀 더 쌉니다.

7. 기타

– 혹시모르니 배송오면 제품, 특히 홈페이지 보면서 사진속의 고무링같은 게 다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캡슐 추출구쪽 고무링이 없어서 본사에 연락해서 그거만 택배로 받았습니다. (그냥 받으러 가겠다고 했는데, 물류창고가 서울이 아니어서 본사로 와도 받을 수 없다며.. )

– 케이스가 4만원정도 하는데 구지.. 필요없었습니다. 제품사면 천으로 된 파우치 하나 주는데 거기 넣어다닙니다.

– 강도가 높은 경우 추출이 잘 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수입사 안내사항의 경우 카자르 캡슐은 강도가 12라서 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근데 제가 강도가 높은 거 추출해보니 커피가 안나오는 건 아닌데, 좀 뭐랄까..  좀 밍밍하다고 할까요?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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