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신용카드로 675개의 스타링크 접시를 구매해 기소된 뉴저지 남성

    스페이스X가 뉴저지 주 한 남성에게 675개의 스타링크 안테나를 보내게 된 것은 그가 도난된 신용카드로 구매를 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화요일, 뉴저지 로렌스 타운십 경찰은 35세의 켈빈 로드리게스 모야를 스페이스X에서 훔친 물건을 받고 밀매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역 경찰은 지난 12월 타운십의 한 주택에 “의심스러운 대량 배송”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로드리게스 모야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3개월에 걸친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접시가 차량에 실려 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경찰은 “이후 차량 단속 조사에서 223개의 스페이스 스타링크 단말기를 회수했으며, 이는 도난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페이스X의 한 임원은 이 사건이 “지금까지 회사에서 발생한 사기 사건 중 가장 큰 규모”라고 경찰에 말했습니다. 675개의 접시는 40만 달러(약 5억 3,180만 원)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로드리게스 모야가 이 접시로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익을 위해 장비를 재판매하려고 했을 수도 있습니다. 경찰은 “로렌스 타운십은 훔친 물건의 배송/보관 장소로 사용되다가 나중에 뉴저지 북부의 한 지역으로 옮겨질 예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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