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에 사용하는 샌디스크 마이크로 SD가 사망했습니다.
갑자기 블랙박스에서도 인식이 안되고 컴퓨터에서도 포멧이 안됩니다.
새거가 만원남짓하는 금액이라서 버리고 새로 사려다가..
그래도 정식수입이니까 유통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유통사1☆
전화하니까 바로 연결됩니다.
상담사에게 상황을 이야기하고 혹시 교환이 가능한지 물었습니다.
가능하다는 답변을 하더니 홀로그램에 있는 영문 4자리를 묻습니다.
4자리를 이야기 하니까 미안하다면서 유통사2에서 유통한거라네요.
☆유통사2☆
전화가 연결이 안됩니다. 전화를 안받네요.
시간 텀을 두고 세번정도 하니까 연결됩니다.
상황을 이야기하니까 홀로그램 영문 4자리 물어봅니다.
유통사2에서 유통한게 맞고 증상이랑 새 메모리 받을 주소를 적어서
보내랍니다. 왕복 택배비는 고객부담이라네요. (수긍합니다.)
유통사1보다는 유통사2의 응대가 딱딱하긴 했지만
그러려니 했습니다. 보증만 잘 해주면 되는거죠.
뭐.. 새거 구입시 만원에 택배비하면 거의 13,000원이라서..
새거로 구입보다 보증으로 교환하는게 나을거 같아서..택배를 보냅니다.
보낸지 닷새쯤 모르는 휴대폰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유통사2라네요. 대뜸하는 말이 SD카드가 갈라져 있답니다.
보낼때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제가 신고충이라 메모리를 매일 빼서 영상을 추출하는 관계로
갈라졌으면 알았을텐데 전혀 이상이 없었기에 의아합니다.
택1를 하라네요.
착불 택배로 반송해줄까?
자기들이 폐기해줄까?
폐기하라고 했습니다.
샌디스크 SD 서비스 보낼때는 꼭 접사로 메모리 외관을 꼼꼼하게
촬영해서 보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8624221?od=T31&po=0&category=0&groupCd=#comment-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