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카드에 활력울 불어주다 (튜닝기)

때는 작년 11월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무언가에 홀린건지..

사운드카드 리캡을 감행하게되는데…

준비된 재료..

엘나 실믹2, 니치콘KA, 니치콘FG, 동신TK, 위마등등…

가격도 한가격하는 녀석들이였죠

이렇게 까지 잘되었나 싶었는데

아무래도 뒤쪽에 데미지를 입었던 모양이였는지 쇳소리만 잔뜩…

결국 콘덴서들 다시 다 적출하개 보니

저항들 몇개가 녹아내리고 이탈하고 ㄷㄷㄷ

내장사카로 연명하고있는데 둔탁한소리가 계속 귓가를 스치니..

하여 보노보노 님 추천글을 괜히 보았고 덕분에 좋은 엠프를 구입하였지만 피해금액은…. ㅎㄷㄷㄷ

네 그러합니다 ㅎㅎㅎ

중*딩나라에서 같은 사운드카드 알림설정 하고 근 3개월? 4개월만에 다시 재구매를 하게되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콘댄서들 재실장해주고 납땜시작

이번엔 엘나 실믹2 걷어내고 그자리에 동신TK 넣어주고

가지고있던 TI(덱사스 인스트루먼트)사의 opa627 듀얼이랑

디스크리트op를 장착

저는 rca선을 사용해서 좌/우 쪽에 기존에 붙어있던 opa2134를 디스크리트op 교체하고

최종 출력단에 opa2604 장착되있것을 opa627로 교체후 세팅해놓고

최종 출력단에 위마 필름콘을 덧대기해주었어요

사람 귀는 간사하기는 하나… 풍부한 음량과 음질을 내주니 기분이 좋네요

aiyima a07 max에는 NE5532 opamp 2발이 장착이 되잇는걸 걷어내고

opa2134 2개씩 총 4개를 장착해주었는데

욕심이라는게 끝이없는지 ㅎㅎ

멀쩡한 콘덴서 들어내고 리캡을 계획중이고 일부 잭들 보강과 선재교체? 도 할까….생각중인데

귀차니즘에서 해방되야 가능할거같네요

이상 사운드카드 튜닝기 였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