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고위관계자·이동통신사 임원 밝혀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시 일정 미리 공개 안 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위관계자는 6일 한겨레와 만나 “삼성전자가 30만원짜리를 포함해 중저가 갤럭시에이 스마트폰 2종을 3월 중 내놓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미 전파인증 시험까지 마친 상태”라며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을 지난해 2종 내놓은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중 내놓을 예정이던 2종을 3월 중에 내놓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이동통신사 임원은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을 앞세우는 마케팅 계획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갤럭시에이 시리즈 새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은 갖고 있다”며 ”다만, 국내 출시 일정과 출고가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파인증 시험을 마쳤다 해도, 출시 준비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수도 있다. 갤럭시에이 시리즈 출고가는 모델명 뒤에 붙는 숫자에 따라 30만원 안팎부터 70만원선까지 넓게 책정된다. 출고가가 30만원선이면 가장 싼 가격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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