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증대보다 소비자를 애플 생태계에 붙잡아 놓는 부수 효과 노려
블룸버그통신은 25일(이하 현지시간) 사업 영역 확장과 기존 고객 이탈 방지 등에 주된 이유가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현재 반지 형태의 스마트링과 스마트안경, 카메라가 장착된 에어팟 등을 개발 중이다.
이런 웨어러블 기기는 애플이 힘을 많이 쏟는 분야는 아니지만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성장을 촉진시키며 소비자들을 애플 생태계에 붙잡아놓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런 목표에 따라 애플이 웨어러블 분야 사업을 더 확장하고 싶어 하는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어떤 형태의 제품을 내놓느냐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스마트안경도 같은 차원에서 개발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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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10년 전 스마트 링에 대한 특허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미 오랫동안 개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미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그러나 기업이 특허받았다고 반드시 기기를 만드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애플이 스마트링을 시장에 내놓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또 애플이 스마트 안경 개발에 대해서도 논의를 해왔지만, 현재는 초기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의 스마트 안경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출시한 레이밴(Ray-Ban)과 비슷한 형태로, 레이밴은 통화와 동영상 및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애플은 이와 함께 자사의 가장 인기 있는 웨어러블 기기 중 하나인 에어팟에 카메라를 장착하는 방안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26950?sid=101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8613599?od=T31&po=0&category=0&groupC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