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예상되는 칩법에 대한 추가 보조금 발표

이번 주 예상되는 칩법에 대한 추가 보조금 발표

퀘이사존

    지나 라이몬도(Gina Raimondo) 미 상무장관은 앞서 온라인 인텔 파운드리 행사에서 미국이 글로벌 리더십을 되찾기 위해 계속 투자해야 하며 “칩법 2(Chip Act 2)”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테크뉴스(TechNews)가 글로벌 언론 톰스하드웨어(Tom’s Hardware)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이르면 이번 주 반도체 관련 추가 보조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라이몬도는 2월 26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전략국제문제센터(CSIS) 주최 ‘미국 혁신 활성화’ 컨퍼런스에 참석해 ‘칩법’에 따른 최신 보조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인텔은 100억 달러 규모의 정부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보조금 대상에는 TSMC와 삼성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에 파운드리 공장을 짓는 데 170억 달러를 투자하고, TSMC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파운드리 공장을 짓는 데 약 4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자체 예상됩니다. 다만 미국이 국내 기업을 우선시하는 만큼 예상 보조금 규모는 인텔과 다를 수 있다는 후문입니다.

    미국 정부는 2022년 ‘칩법(Chip Act)’을 제정했지만 보조금은 미미해 현재 BAE 시스템즈(BAE Systems),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 등 3개 미국 기업만이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보고서에서 인용한 소식통은 인텔이 2021년부터 미국에 435억 달러를 투자해 신규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고 있어 인텔이 100억 달러(투자금액의 23%에 해당)를 받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 퀘이사존 공식 기사가 아닌 해외 뉴스/기사를 번역한 것으로, 퀘이사존 견해와 주관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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