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포인트리서치 통계 발표
작년 TV 출하량, 전년대비 3% 줄어
프리미엄 TV시장 1, 2위는 삼성·LG
세계 TV 출하량 3%감소…올해 2~3% 증가 전망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세계 TV 출하량이 2억2300만대로 전년 대비 3%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최대 시장인 북미가 성장세를 보이면서 중국, 유럽 시장 하락 폭을 어느 정도 상쇄했다.
지난해 출하량 기준 세계 TV 시장 업체별 점유율 / [이미지제공=카운터포인트리서치]
삼성은 프리미엄 LCD, LG는 OLED TV 선도
출하량 기준으로 전체 TV 시장의 약 10%를 차지하는 프리미엄 TV 시장에선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하량(45%), 매출(44%) 기준으로 모두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출하량 기준 20%, 매출 기준 23% 점유율을 차지해 2위에 올랐다.
후순위 업체들도 매출과 점유율 순위가 동일했는데, 3위(TCL)와 4위(하이센스)는 모두 중국 업체가 차지했다. 5위에는 일본 소니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출하량, 매출 기준의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 / [이미지제공=카운터포인트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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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서유럽과 북미 시장 출하 및 매출이 모두 줄어든 반면 중국 및 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모두 증가했다. 특히 중국은 출하 및 매출이 각각 39%, 49% 증가하면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제혁 DSCC 연구원은 “올해 프리미엄 TV 시장은 스크린 사이즈 확대와 가격 인상을 통해 출하량 및 매출이 모두 전년 대비 각각 6%, 2%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8607774?od=T31&po=0&category=0&group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