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보노 님에게 홀린 결과 6차 보고

1차 후기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8466853

입니다.

2차 후기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8501673

CLIEN

입니다.

3차 후기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8521306

CLIEN

입니다.

4차 후기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8531412

CLIEN

입니다.

5차 후기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8535127


CLIEN

입니다.

6차까지 올 줄은 몰랐는데 왔습니다.

5차를 올리고 나서도 여러가지 일이 있었기에 올립니다.

사건의 발단은 역시 소리입니다.

트위터까지 교체해보니 현악기 고음 소리는 정말 깨끗해서 맘에 들었고 잘 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음원마다 어떤 음원은 힘있게 들리는데 어떤 음원은 맥아리가 없게 들리는 겁니다.

그래서 프리를 들이기로 합니다.

알리에서 찾아보니 여러가지 정말 돈만 있으면 사고 싶은 것들이 많던데 침만 흘리면서 최적의 제품을 찾아 봅니다.

제 목표가 돈이 없으니 무조건 가성비 시스템이어서 여기에 맞는 걸 찾다가 걸린 것이 이놈입니다.

아무리 가성비여도 그래도 기준은 세웠습니다.

1. 도란스는 가능하면 큰 게 있으면 좋겠다

2. 회로도 너무 단순하지 않고 있을 건 다 있었으면 좋겠다

3. 채널 선택도 있었으면 좋겠다

4. 브랜드도 있었으면 좋겠다

5. 싸야 한다

여기에 제일 부합한 놈이 이 놈입니다.

일단 가격이 $46.88 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케이스 값만 이 정도일텐데 하면서 질렀습니다.

프리를 보다 보니 이런 놈도 있고(현재가 기준 $175.25)

이런 놈도 있고 다양합니다(현재가 기준 $120)

뭐 맘이야 좋은 놈으로 지르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서 그래도 구색은 갖춘 놈으로 하자고 해서 질렀는데

문제가 이 놈들이 주문을 해놓고 1주일 정도 지났는데도 트랙킹에 아무 것도 안올라 오는 겁니다.

근데 계속 배송 정보는 업데이트 되고 있고요.

그래서 이 놈들 사기치는건가? 싸서 그런건가? 이거 취소하고 다른 데서 다시 주문해야 하나 등등 고민이 깊어질 때쯤

배송이 시작되었고 다행히 연휴가 시작하는 어제 도착했습니다.

사진처럼 재빨리 연결해서 들어봅니다.

이전 글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식구 하나가 늘어나니 뭔가 복잡하면서 좋습니다^^

일단 볼륨을 끝까지 올리지 않아도 음량이 충분하고 힘이 느껴집니다.

이 가격에 이 정도 효과면 프리를 들인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제 왠만한 것이 다 구축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좋습니다.

그랫서 본체를 뜯어 봅니다.

좀 과정이 복잡하긴 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뜯어 봅니다.

내부가 이렇습니다.

50불도 안되는데 있을 건 다 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얘네들은 어떻게 이걸 만들 수 있는지 정말 미스테리 합니다.

앰프를 봅니다.

JRC5532를 썼습니다.

네 이것말고 다른 걸 쓸 수가 없을 겁니다.

충분히 만족합니다.

그래서 앰프를 AD8620으로 바꿔줍니다.

열심히 조립하고 다시 들어 봅니다.

아주 좋습니다.

뭐 기존 앰프로 들어본 시간이 아주 짧아서 차이를 모른다는 사소한 단점이 있지만

확실히 뭔지는 모르지만 좋아졌다고 뇌에 쇄뇌를 겁니다. ㅡㅡ;

일단 어떤 곡을 들어도 음이 풍성해지고 깊어지고, 힘있어지고 등등 온갖 좋은 상태는 다 이뤄졌다고 쇄뇌를 하였고

이제 이 정도면 정말 가성비 좋은 시스템이 다 갖춰졌고 저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맘에 들고 이제 길다면 긴 여정을 마쳐도 될 것 같습니다.

.. 만

뭐 중간에 읭?하고 뭔가 빠진 내용이 있는 것 같은데? 하신다면 아주 예리하신 겁니다.

시간되면 7탄이 있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