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구매한 아이맥 27 모델을 놓아주면서 이제껏 하지 않은 시도를 합니다.
– 맥미니에 uhd모니터를 조합하자 –
후보군 좁히기 위해 옵션을 설정해 봅니다.
1. 맥미니
ㅇ 게임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취미용 코딩, 문서작업.
ㅇ 옛날 사람이라 램은 최대한
ㅇ 저장공간은 대부분 nas를 활용
ㅇ 프로라고 할정도로 고사양 프로세싱 작업은 수행하지 않음
>> M2 24GB 메모리, 256SSD
2. 모니터
ㅇ 용도는 라이트한 게임, ott 시청,
ㅇ 크기는 32인치 이하
ㅇ 해상도는 uhd 이상
>> 삼성 m7 32인치
– 애플 디스플레이는 일찌감치 제외합니다. 예산도 문제지만 맥미니에 조합하려니 이럴꺼면 아이맥을 사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때 멈췄어야 했…)
– 생산시기별로 파생모델이 있던데 최근 생산 모델로 골랐습니다. 만원 싼 검정색으로.
– 24.1월 생산제품이 왔습니다. 예전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던 usb-c 와 hdmi케이블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치킨 한마리 확보.
3. 스탠드
– 모니터를 받고보니 온갖 OTT서비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연관검색어로 삼탠바이미가 뜹니다. 스탠드도 검색해봅니다.
– 선반 포함 최저가에 그럭 저럭 평이 나쁘지 않은 모델을 서핑하여 고릅니다. 색은 화이트 단색만 판매. (모니터가 검정이라 깔이 안맞는데?) 잠시 고민했지만 하얀 프레임의 모니터도 꺼지면 어차피 검은색이니까요. 깔맞춤 빠르게 포기합니다.
>> 루*랩 스탠드
– 바퀴, 트레이 무료, 베사 확장툴킷 모두 가격에 포함되어 있는데도 가격은 제일 저렴합니다. (그리고 최고는 아니더라도 89.9% 만족하며 쓸 수 있는 정도 품질)
– 처음 발상은 사진과 같은 베사마운트로 모니터 뒤로 맥미니를 매립하고 스탠드를 결합하려 했으나 스탠드에 딸려온 트레이가 나쁘지 않고 맥미니는 생각보다 커서 그냥 사선 거치해도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사과 로고도 갬성을 자극해 샘숭모니터도 애플 디스플레이 같습니다. 그냥 있는 트레이를 활용해 봅니다. 3만원 절약.
(결과론적인 이야기 인데 마운트를 달았으면 일반 암이면 덜했겠지만 스탠드에서는 무게중심 문제로 스탠드 이동중 넘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완성작입니다. 게으르니 아마 특별한 문제 없으면 계속 이렇게 쓰게 되겠네요.
(한줄요약) 그냥 아이맥 살껄.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8570923?od=T31&po=0&category=0&groupCd=#comment-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