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의 레이저 시스템은 하루에 4,200만 GB의 데이터를 전송

    SpaceX의 스타링크용 레이저 시스템이 하루에 42페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고객에게 전송하고 있다고 한 엔지니어가 오늘 밝혔습니다. 이는 4,200만 GB로 환산됩니다.

   “우리는 매일 9,000개의 레이저를 통해 초당 테라비트 이상의 데이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라고 SpaceX의 엔지니어 트래비스 브라시어스(Travis Brashears)는 오늘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광학 및 빛의 최신 발전에 초점을 맞춘 행사 SPIE 포토닉스 웨스트(SPIE Photonics West)에서 말했습니다. “실제로 스타링크의 모든 사용자에게 레이저를 통해 2시간 정도의 시간 동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타링크는 전파를 사용하여 고객에게 초고속 인터넷을 전송하지만, SpaceX는 지연 시간을 줄이고 시스템의 글로벌 커버리지를 개선하기 위해 자사 위성에 “레이저 링크”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링크당 100Gbps 연결을 유지할 수 있는 레이저는 특히 바다 위나 남극처럼 SpaceX 지상국이 가까이 있지 않을 때 위성이 데이터를 가져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신 위성은 지구 궤도에 있는 다른 스타링크 위성과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우주에 메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화요일 브라시어스의 발표에 따르면 레이저 시스템은 지구를 끊임없이 돌고 있는 수천 개의 스타링크 위성에 탑재된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견고합니다. 기술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는 99% 이상의 레이저 ‘링크 가동 시간’을 달성했습니다.

    브라시어스의 발표에 따르면 위성은 지속적으로 레이저 링크를 형성하여 하루에 약 266,141건의 “레이저 획득”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한 번에 몇 주 동안 링크를 유지할 수 있으며 최대 200Gbps의 전송 속도에 도달하기도 합니다.

    브라시어스는 또한 스타링크의 레이저 시스템이 약 5,400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는 두 위성을 연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연결이 끊어지기 전까지 “대기권을 뚫고 지구 표면 30킬로미터 상공까지 내려갈 정도로 연결이 길었다”고 말했습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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