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 매출, 오프라인 넘었다

e커머스 매출, 오프라인 넘었다




온-오프라인 유통 매출 비중 추이


작년 온라인 매출 비중 50.5%

백화점·마트 역전 ‘골든크로스’

모바일 쇼핑 대중화 성장 가속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 비중이 50.5%로 전년대비 1.3%포인트(P)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간 기준으로 온라인 유통 비중이 과반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프라인 유통 비중은 49.5%로 내려앉았다. 소형 가구 증가 영향으로 편의점 매출 비중이 0.3%P 증가했지만 대형마트(-0.7%P), 백화점(-0.7%P), 준대규모점포(-0.1%P) 매출 비중이 모두 감소했다. 전체 유통업체 매출은 177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최근 5년 간 온라인 유통은 매해 두자릿수 안팎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0년 18.4%, 2021년 15.7%로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매출도 전년대비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오프라인 유통은 2019년과 2020년 역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엔데믹 전환과 함께 8.9%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온라인 유통과 격차를 좁혔지만 지난해에는 3.7% 성장에 그쳤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일상회복 영향으로 줄어들었던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 폭 차이가 다시 벌어지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유통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전 세대에 걸쳐 온라인 구매 경험이 쌓이면서 구매 연령층이 확대되고 e커머스 소비의 대중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빠른 배송 서비스와 폭 넓은 상품군, 구매 편의성 제고를 통해 온라인 소비를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8558859?od=T31&po=0&category=0&group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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