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에어팟 프로1으로 유튜브로 라이브영상이나 뮤비를 보는데 소리가 나쁘지는 않지만 아쉬움을 느끼는중
기존 MMCX 커넥터 타입의 이어폰을 완전 무선 이어폰으로 바꿔주는 어댑터가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전에 웨스톤에서도 비슷한 제품이 나왔지만 그건 양쪽 유닛이 선으로 연결된 타입이었고 디자인도 구렸습니다.
인터넷 최저가 28만원에 고민중 마침 당근에 단순개봉 제품이 올라와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박스는 상당히 큽니다 제가 구입한건 이어폰 유닛이 포함된 제품이었는데
그래도 어댑터만 있는것보다 저렴하여 중고로 구입하였습니다.
이어폰유닛과 어댑터는 연결되어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집에서 굴러다니는 다른 유닛을 쓸꺼라 이어폰 유닛, 팁을 모두 박스에 넣어서 창고에 모셔뒀습니다.
충전케이스와 유닛입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에어팟 프로와 함께찍었습니다.
사진이 크기차이가 커 보이게 찍혔네요.
전 어댑터에 웨스톤 W60+컴플라이 폼팁 사용하였습니다.
1. 착용감
그냥 인이어 이어폰 오버이어로 착용한 느낌입니다.
귀에 걸리는 부분이 탄력이 있어서 이어가이드 끼우고 착용한 느낌이네요.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물론 에어팟 프로보다는 조금 불편합니다.
그리고 착용할때 요령이 있는데 이어폰부터 귀에 맞추고 행거부분을 거는게 편합니다.
행거부터 걸면 이어폰이 귀에 잘 밀착이 안되더군요. 이건 각자 귀마다 다를꺼 같네요.
2. 연결성
처음에 페어링 하는건 좀 귀찮지만 정보를 기억하기 때문에 다음부터는 케이스에서 분리하면 자동연결됩니다.
다만 기기 전환시에는 블루투스 설정 가서는 연결을 눌러줘야 하네요.
집에서 사용시 끊김이나 딜레이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3. 배터리
1시간정도 들으니 유닛 배터리는 100에서 92퍼센트로 감소했습니다.
스펙상 유닛은 8시간 케이스에서 3회충전까지 된다고 하니 배터리는 크기만큼 여유롭네요.
배터리 절대량이 커서 오래 사용가능해보이는건 좋습니다.
4. 음질
나쁘지 않으며 이어폰 유닛의 개성은 충분히 잘 나타내 줍니다.
5. 기타
주변음모드가 되긴하는데 잡음이 심합니다.
차음성은 컴플라이 폼팁 사용하니 노이즈 캔슬링되는 에어팟프로1보다 좋네요. ㅎㅎ
통화모드는 사용을 안해봤습니다.
결론
에어팟 프로 출시후 그 편의성때문에 다른 이어폰에는 도저히 손이 안갔습니다.
그런데 에어팟 쓰다보면 재밌는 소리가 그리울때가 있었는데 만족하네요.
편의성은 에어팟 >> TW2 >>>>>>> 유선 이어폰 이정도네요.
집에서 mmcx 타입 이어폰이 에어팟때문에 놀고 있으신 분들은 하나쯤 사보셔도 좋을꺼 같습니다.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8559127?od=T31&po=0&category=0&groupCd=#comment-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