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짐 켈러의 AI칩 스타트업 ‘텐스토렌트’ 한국 시장 진출




현대차·삼성전자 주도 펀드 1억달러 투자

한국 오피스 구축 중…여섯번째 글로벌 거점

현재 텐스토렌트는 한국 오피스 설립을 진행 중이다.

텐스토렌트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고 미국·영국·일본·인도·세르비아 등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한국 오피스는 여섯 번째 글로벌 거점이 된다.

2016년 설립된 텐스토렌트는 반도체 설계와 함께 AI 프로세서 개발하고 RISC-V 중심으로 솔루션 및 IP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인텔, AMD, 테슬라에서 핵심 프로세서 개발을 이끈 CPU의 거장 짐 켈러가 CEO로 조직을 이끌어 주목받았으며, 투자 라운드 당시 기업 가치는 10억달러 이상 평가를 받아 유니콘으로 부상했다.

한국 지사 설립은  한국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텐스토렌트 본사 관계자는 “한국에서 두 명의 직원을 채용”했으며 “현재 오피스를 마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텐스토렌트는 지난해 8월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카탈리스트펀드(SCF)가 주도한 펀드를 퉁해 1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총액 중 절반인 5000만달러는 현대차(3000만달러)와 기아(2000만달러)의 두 자동차 제조 부문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그룹은 텐스토렌트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CPU 및 AI 보조 프로세서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는 파운드리 협력 관계다. 텐스토렌트는 내년 가동 예정인 삼성전자의 테일러 팹을 통해 4나노 기반 AI 반도체 칩을 양산할 예정이다.

또 LG전자와도 협력 중이다. 지난해 5월 LG전자와 텐스토렌트는 미래 프리미엄 스마트TV 및 차량용 제품에 차세대 RISC-V, AI 기술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최근 텐스토렌트는 일본 라피더스와 2나노 기반 AI 반도체 개발을 협력하기로 했다. 라피더스는 도요타, 소니, 소프트뱅크 등 일본 대기업 8곳이 함께 설립한 파운드리 기업으로, 2025년까지 2나노 시제품 양산이 목표다. 일본 정부는 반도체 국산화를 위해 라피더스에 3조원 규모를 지원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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