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16억7천만 달러 규모 AI칩 특허 침해 소송 합의




– 컴퓨터 과학자 Joseph Bates가 설립한 Singular Computing은 구글이 검색, 메일, 번역 등 서비스의 AI 기능 실행을 위해 만든 AI 프로세서가 자사의 특허를 무단 사용했다고 주장. 이후 배상금 16억 7천만 달러를 요구하는 소송을 2019년에 제기

– 이번 주 목요일 구글과 싱귤러는 재판의 최종 변론을 앞두고 합의에 도달. 양사의 대변인은 합의가 이뤄졌음은 인정했지만 상세 정보는 공개하지 않음. 구글 대변인 Jose Castaneda는 구글이 싱귤러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발언

– 재판에서 베이츠는 자신의 발명을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구글과 공유했다고 발언. 구글의 텐서 프로세싱 유닛이 자신의 기술을 베끼고 두 개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

– 구글은 음성 인식, 콘텐츠 생성, 광고 추천 및 기타 기능에 사용되는 이 TPU를 2016년 공개. 싱귤러는 2017년과 2018년 공개된 TPU 버전2와 3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

– 1월 9일의 재판 모두진술에서 인용된 사내 이메일은 구글의 현 수석 과학자 Jeff Dean이 베이츠의 아이디어가 구글이 개발 중인 것에 어떻게 ‘정말로 매우 적합’할 수 있는지를 다른 이들에게 메일로 설명했음을 보여줌

– 구글은 자사의 칩을 설계한 직원들이 결코 베이츠를 만난 적이 없으며 독자적으로 칩을 만들었다고 반박. 구글은 자사의 기술이 ‘싱귤러의 특허에서 묘사된 것과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발언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8552365?od=T31&po=0&category=0&group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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