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디자인의 여행용품 ‘Airportag’ 러기지택 직구 후기

독특한 디자인의 여행용품 ‘Airportag’ 러기지택 직구 후기



보통의 어느날처럼

인스타그램을 넘기던 중

유독 눈에 띄던 아이템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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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나 흔히 듣던 알파 브라보 찰리 델타 에코 퐉스트롯

블라블라가 적힌 공식명칭 ‘

NATO 음성 문자

(

NATO

phonetic alphabet)’가 적힌 러기지 택.

이런 SNS 광고로 파는 물건은 대부분 별로다 라는 인식을 워낙 쎄게 갖고있었는데

저건 어차피 디자인만 보고 사는거니까 속는셈 치고 한번 사볼까 하는 마음에

홈페이지를 들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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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가 많네요….

홈페이지도 제법 그럴싸하게 꾸며놓은거 보면

먹튀하는 사이트는 아닌거같습니다.

제가 사고싶은건 러기지택이니까 맨 위에 ‘for travel’로 들어가서 ‘Laggage Tags’를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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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극히 ‘일부’입니다.

러기지 택 디자인만 40페이지에 달하네요.

중간중간 커스터마이즈 가능하다고 딱지가 붙은건

문구나 원하는 이미지로도 제작이 가능하더라구요.

저 왼쪽 아래의 ‘flying is my second favorite f-word’

이런건 진짜 전형적인 양키센스가 돋보이는 문구같아서 맘에듭니다.

각설하고 사고싶은 디자인 빨리 찾아서 주문합니다.

($80 이상은 프리쉬핑이라는데 어차피 미국 내 해당이니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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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모든 러기지택은 주소정보를 미리 입력해서 프린트하거나

그냥 공란으로 받거나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다 집주소로 기입해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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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구매하고 블랙프라이데이 할인받고(저당시가 11월 18일)

배송비 9달러 해서 총 57달러정도 나왔네요.

실 결제비용은 7만얼마정도 나왔습니다.(현대카드 기준)

그리고 3일 뒤인 11월 21일 UPS로 발송 시작되었다는 알림이 왔는데…

12월 4일 이후로 진전이 없길래 UPS에 확인해보니

배송대행사로 인계되었을 수 있다 블라블라

다시 판매처로 물어봤더니

‘님꺼 왜인지 모르겠는데 반송되서 다시왔음. 배송비 우리 부담으로 다시 보내줄께 다른주소 보내주셈’

해서 집주소로 바꿔서 장장 두달만에 어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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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고 나서 느낀 점은

이게 생각보다 굉장히 두껍고 견고해서

꽤 오래 쓸거같다는 느낌이네요.

플라스틱같은데 두께가 5mm정도고 엄청 견고해서

웬만해서는 휘어질 기미도 없네요.

오히려 이거 걸고다닐 가방이나 캐리어가 흠집날거같은 느낌…

러기지 택 외에도 패킹백 같은

여행에 관련된 용품은 특이한 디자인이 많아서

독특한 디자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구매해보실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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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8549012?od=T31&po=0&category=0&groupCd=#comment-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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