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파이낸셜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128882
http://www.fnnews.com/news/202401161556360948
# 기사 일부
– “제4이동통신 사업자에 도전하는 3사 모두 재무구조가 그리 탄탄한 편이 아니어서 과점화된 통신 시장에서 버틸 가능성은 극히 낮다. 더욱이 5세대(5G) 이동통신 28㎓ 대역 주파수만 갖고 사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 연세대 산업공학과 모정훈 교수는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 ‘바람직한 이동통신 정책 방향 (28GHz 신규사업자 선정 현황과 제언)’ 전문가 좌담회에 참가해 “이동통신 사업을 하려면 최소 1조원 정도의 시드 자금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중략]
– 이날 좌장으로 나선 정보통신정책학회장인 이경원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도 “5G 킬러 콘텐츠가 부족한 상황인데 신규 사업자가 등장한다고 해서 혁신적 서비스가 도입될지 불투명하다”며 “이미 알뜰폰을 통해 서비스 요금 인하를 추진해왔는데 신규 사업자 등장이 추가적인 요금 인하로 이어질지 미지수”라고 밝혔다.
– 곽규태 순천향대 글로벌문화산업학과 교수도 “신규 사업자 측면에서 보면 시장 진입 후 1차적 경쟁상대는 요금경쟁을 해야 할 알뜰폰 사업자일 수 있다”며 “알뜰폰 사업자들은 신규 사업자와 추가로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건실한 알뜰폰 사업자까지 과당경쟁의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 아울러 신민수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는 “5G에 대한 설비 기반 경쟁을 통한 투자 없이는 향후 6G 기술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며 “새로운 성장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 시장에 초점을 맞춰 시장 파이를 나눠 먹는 경쟁에 몰입하기보다는 시장 파이를 키워 통신사업자의 글로벌 진출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후략]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8532677?od=T31&po=0&category=0&group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