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KMS
https://jkms.org/src/jkms-summary/jkms-39-e7.html
https://doi.org/10.3346/jkms.2024.39.e7
* 출처 : 동아사이언스
https://n.news.naver.com/article/584/0000025644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63366
# 기사 일부
–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6명은 스스로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 삭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의 핵심적인 기능인 앱을 사용하지 못하면서 건강정보에 접근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분석이다.
– 분당서울대병원은 김광일, 이혜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연구팀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대한의학회지(JKMS)’에 최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 연구팀은 국내 65세 이상 79세 미만 노인 505명을 선발해 태블릿PC를 이용한 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중략]
– 분석 결과 전체 응답자 505명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그 중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은 433명(85.7%)이었다. 인터넷의 주된 사용 목적은 정보습득과 소통이며 검색, 뉴스, 메신저 서비스를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쇠 전 단계와 노쇠 단계의 경우 건강한 사람에 비해 소셜미디어 사용이 활발한 특징을 보였다.
– 앱을 사용하는 비중은 높았으나 스스로 활용하는 데는 미숙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응답자 중 440명(87.1%)이 앱을 사용하고 있지만 319명(63.2%)가 스스로 앱을 설치하거나 삭제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들은 주로 배우자 및 동거인, 자녀가 앱의 설치를 도와주고 앱 사용을 추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건강관련 앱 사용자는 290명(57.4%)이었으며 주된 사용 목적은 운동량 측정(90.7%)이었다. 노쇠 전 단계 혹은 노쇠한 경우 건강한 사람에 비해 건강정보를 얻거나 약물지도를 위해 건강관련 앱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비중은 높은 반면 웨어러블 기기는 조사 대상자중 7.1%에 해당하는 36명만이 사용하고 있었다. 이 중 건강한 고령자의 경우 자기관리를 위해 사용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노쇠한 노인은 병원방문 결정을 위해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후략]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8532754?od=T31&po=0&category=0&group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