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변기? 거꾸로 해도 기변기
네 뻘소리 죄송합니다 …ㅎ
아이폰 12 미니를 2년정도 사용하다가 아이폰 14 프로맥스로 기변하고나서 약 한 달간 사용하여
사용기를 남겨봅니다.
우선 제 아이폰 12미니는 배터리 효율 76%로 그야말로 배터리에 구멍난 느낌이었습니다.
아침에 100프로로 분명 충전하고 회사와서 오전에 깔짝댔는데 점심에 보니 배터리가 50%남아 있고요…
배터리가 70%밑으로만 내려가도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전 핸드폰이 꺼져있으면 안되는 그런 사람이라서요 ..
만약 배터리가 30%라면 정말 전화나 필요한 카톡에 답장만 하고 얼른 핸드폰 화면을 끄고 대기해야 합니다 아니면 배터리가 무지 빨리
달아지거든요.
그래서인지 보조배터리도 2개나 샀었습니다. 보조배터리 케이스를 4만원인가 주고 샀는데 얼마 못쓰고나서 충전이 안된다거나
충전해도 금방 배터리가 나가네요.
그래서 베이스어스 맥세이프 보조배터리를 샀습니다. 그건 그래도 잘 썼는데 일단 맥세이프로 충전하면 발열 문제가 생깁니다.
발열은 곧 배터리 효율 저하로 이어지더라구요. 그리고 베이스어스 배터리를 약 3개월정도 썼는데 이제 너무 부풀어서 쓸수가 없습니다.
미니의 가장 큰 문제는 배터리입니다. 그래서 배터리를 교체해서 더 써볼까도 하다가, 누군가가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배터리 큰 폰은 보조배터리를 폰에 부착하고 다니는 거니까.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는것보다 낫다.
저는 그말이 맞다고 생각하였고, 이왕이면 제일 큰 거로 가자고 생각하여 14프로맥스로 갔습니다 .
물론 15프로맥스도 있지만, 현재 중고가의 가성비가 14프맥이 제일 좋고 감가도 많이 되어서 기변하게 되었습니다.
기변 후 배터리는 정말 뭐랄까요, 차원이 다릅니다.
배터리가 줄어들지 않아요.,..(체감상 12미니와 비교시)
이제는 배터리가 70%면 이정도면 하루종일 회사가서 일하고 집에와서 충전해도 충분하지.
이렇게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배터리가 자기 전에 70%여도 충전기 꼽아 놓고 자지 않아도 돼요.
폰 쓰다가 자도 다음날 큰 걱정 없습니다.
배터리가 50 프로면 ‘음 회사나 or 집에서 충전기 만나면 충전해야겠다’
아주 충전의 스트레스에서 제대로 벗어났고,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너무 좋아요.
무거운 건 감당이 가능합니다. 화면이 커진 건 덤이에요.
배터리 용량 큰 게 장땡입니다…전기차도 배터리 용량크고 주행거리 긴거 살거에요 …
결론이 이상하지만 어쨋든 12 미니에서 14 프로맥스 기변 하고나서
배터리에 있어서 평안을 얻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8532444?od=T31&po=0&category=0&groupCd=#comment-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