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스트 한 본체는 윈도우11 23H2, ASUS X570 TUF PLUS(WIFI), 5700X, 64GB 시스템입니다. USB 10Gbps 포트에 연결해서 테스트 했습니다.
– 인클로저 종류는 8개인데, 칩셋은 4개입니다. CDM 결과는 인클로저 종류가 아니라 칩셋 기준으로 표시했습니다. 칩셋 종류는 RTL9210(NVME)/9210B(NVME/SATA), ASM2362(10Gbps)/2364(20Gbps)입니다.
– SSD 하나를 정하고 인클로저를 바꿔가면서 테스트를 해야 칩셋 간 정확한 성능 비교가 되는데, 귀찮아서 그냥 꽂혀있는 걸로 했습니다. 적당히 걸러서 봐주세요.
– 작년 여름-가을보다 몇 천원 오르기는 했습니다만, 노트북에서 탈거된 OEM SSD 128~256GB 가격이 저렴합니다. 외장 SSD와 조합해서 쓸만한 제품 몇 개 더티테스트 결과를 함께 올립니다.
* 128~256GB 따리 쓰는데 뭔 더티테스트냐 할 수도 있습니다만, 더티테스트가 전체적인 성능 판단할 수 있는 근거 자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참고하는 편입니다. 128~256 용량과는 무관하지만 평소에 수백기가 대용량 이동을 많이 하기도 하고요.
사용자 용도와 목적에 따라서 더티테스트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저렴하게 잘 쓸 수 있으니 판단은 각자가 하셔야 합니다.
1.
– 크리스탈마크 벤치 전/후 디스크 사용량
기본 세팅(1Gib 5회) 기준으로 1회 테스트 시 읽기/쓰기 사용량이 약 60GB 증가했습니다.
각 항목 5GB 씩 8개, 총 40GB 사용 증가 예상했는데 60GB가 늘어났네요.
– 더티테스트 디스크 사용량
더티테스트 자체가 디스크를 100% -> 0% 전부 채우는 테스트이므로, 딱 실용량 만큼 쓰기량이 증가했습니다.
2.
– 빠른 제거와 향상된 성능
ASM225CM은 SATA 칩셋입니다. 그런데 ‘빠른 제거’와 ‘향상된 성능’ 설정에 따른 성능 차이가 큽니다.
-> ASM225CM 칩셋 사용 시에는 ‘향상된 성능’으로 설정해서 사용하세요.
3.
SATA 칩셋도 USB 10Gbps를 지원하는 칩셋이 있고, 5Gbps까지만 지원하는 칩셋이 있습니다.
VL716, ASM235CM(삼성 T5 외장 SSD), JMS580은 10Gbps를 지원하고, ASM225CM, JMS576/578은 5Gbps까지 지원됩니다.
10Gbps를 지원한다고 해도, SATA3 한계가 6Gbps이므로 5Gbps(약 450MB/s)->6Gbps(약 550MB/s) 정도의 향상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 벤치 참고하시고요.
– JMS576/578은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벤치 결과도 비슷합니다.
– VL716(10Gbps지원)은 JMS576/578에 비해 전체적으로 성능이 좋은데, 랜덤 읽기 항목(RND4KQ32T1)에서 JMS576/578보다 낮게 나옵니다. RTL9210B, ASM225CM 결과(2번 참고)와 비교해봐도 VL716의 해당 항목이 유난히 속도가 안나옵니다.
그렇다고 체감 성능이 느리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 SATA 인클로저는 6Gbps까지 지원되는 ASM235CM, JMS580(580B), RTL9210B(NVME/SATA 모두 지원) 칩셋이 좋겠지만,
대부분이 M.2 SATA용입니다.
2.5인치 인클로저 중에 ASM235CM 칩셋 제품이 더러 보이는데 가격이 비쌉니다. 비교되는 저가형 제품은 대부분 JMS576/578(5Gbps)예요. 있는 부품 재활용하는 건데 굳이 만원 더 쓰기 싫다면, 아래 벤치 참고하셔서 저가형 제품 구입하셔도 괜찮습니다.
커넥터가 C타입이 있고, Micro 타입이 있으니 구분해서 구입하세요.
4.
이번에는 디램리스 SSD입니다.
exFAT나 NTFS 포맷이나 외장으로 사용하는데 속도 차이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윈도우 기준, NTFS는 RTL9210/9210B, ASM2362/2364, JMS583에서 자동 트림이 되고 exFAT는 자동 트림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2번에서 ASM225CM 칩셋이 ‘빠른 제거’와 ‘향상된 성능’ 설정에 따라 성능 차이가 크게 났던데 비해, 다른 칩셋은 이 설정이 별로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그냥 기본 설정(빠른제거)로 써도 될 것 같아요.
* 이후로는 exfat 벤치와 향상된 성능 벤치는 생략하겠습니다.
디램리스가 마냥 나쁜 건 아니지만 잘 가려서 구입해야 합니다.
CDM 벤치는 듣보 메이커 싼마이 제품도 잘 나와서 이걸로 구분하기는 어렵고, 캐싱구간(초기에 빠른 속도)이 끝난 후 쓰기 속도를 보고 판단하면 성능을 가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더티테스트)
아래 SN550(TLC, 디램리스) 제품은 대용량 파일 쓰기 시 약 800MB/s 정도가 유지되는 반면, SN530이나 PM991 같은 제품은 속도가 약 200MB/s 정도입니다. 디램 있는 TLC SATA3 SSD 보다 느려요.
이런 부분 판단해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 대용량 쓰기를 많이 쓰지 않더라도 기본 성능 판별하는 용도로 더티테스트 활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5.
디램 있는 SSD 벤치 결과입니다.
– RND 4K 항목에서 ASM2362/2364 칩셋과 RTL9210/9210B 칩셋 속도 차이가 납니다. 그 외에도 Asmedia 칩셋이 Realtek 칩셋에 비해 약간 씩 속도가 빠릅니다. 실사용에서 차이가 느껴질 정도는 아닙니다.
그런데, 벤치에는 보이지 않지만 RTL 칩셋이 발열이 좀 덜합니다. 큰 차이는 아니긴 한데…체감으로는 발열 적은 게 쓰기 편한 것 같습니다.
– 최근에 판매되는 제품은 Asmedia 칩셋은 2364(20Gbps) 제외하면 많이 없어보이고 RTL9120(9201B)나 JMS583 칩셋 제품이 많은 것 같아요. 아쉽지만 JMS583 칩셋은 없어서 벤치를 돌리지 못했습니다.
– 최고 속도가 10Gbps로 제한된 환경에서 DRAM 있는 SSD, PCIe3.0x4/4.0×4의 빠른 속도가 의미 없다는 말, 당연히 맞습니다. 그래서 외장 인클로저에 넣어서 쓸 SSD를 고를 때는 디램 여부보다 캐싱 구간 이후 지속 쓰기 속도가 얼마나 높게 유지되는지가 중요합니다.
디램이 있어도 지속 쓰기 속도가 별로인 제품이 있고, 디램리스여도 지속 쓰기 속도가 좋은 제품이 있어요. 그래도 디램 있는 제품이 대부분 성능이 낫습니다. 이건 CDM 벤치 결과로는 알 수 없고 더티테스트를 봐야 합니다.
4번 항목의 SN550 TLC가 괜찮은 디램리스의 예시입니다. 이정도만 되어도 디램리스 살 만 하죠. 다만 가격이 디램 있는 제품과 큰 차이가 없어서…
PCIe4.0/3.0 상급 스펙 제품도 결국 10Gbps 따리 됩니다. 의미 없죠ㅋㅋ 그래도 아쉬워서 USB3.2Gen2x2에서 20Gbps를 지원하는 ASM2364 케이스에 꽂았습니다. 본체에서 지원하지 않는 게 함정…
6.
인클로저 타입 비교
– 슬라이드 타입 1
* 제품 이미지는 비슷한 ‘형태’를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아래 직접 찍은 사진이 제가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알리에서 아마도 가장 싼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안에 RTL9210 칩셋이 기판이 있고 NVME 전용입니다. 케이스가 하나의 통 알루미늄입니다. 케이스이면서 방열판 역할까지 하는 것 같아요.
C포트 옆 나사를 풀면 SSD를 꽂는 기판이 스르륵 나옵니다. 슬라이드 형식으로 넣게 되어있어요. 문제는, SSD 장착 후 써멀 패드를 붙이고 기판을 다시 케이스에 밀어넣을 때, 써멀 패드가 밀려서 제대로 장착이 되지 않습니다.
높이도 낮아서 1.5mm 써멀은 두껍고 1mm 써멀은 약간 아쉽습니다. 또 어거지로 꾹꾹 눌러서 넣다보면 후면 칩셋(RTL9210)에는 써멀을 붙이지 못합니다.(9210 칩셋 제품은 칩셋용 써멀을 대부분 안붙이더라고요.)
슬라이드 움직임이 자유롭다=써멀패드가 케이스에 밀착이 안된다
써멀패드가 잘 밀착 된다=밀어넣기가 어렵다
또 하나의 문제는 쓰다보면 케이스가 엄청 뜨거워진다는 점입니다. 좋게 생각하면 써멀패드 밀착이 잘 돼서 SSD가 스로틀링 걸리지 않고 제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거고, 안좋게 생각하면 뜨거워서 잡을 수가 없어서 불편합니다.
애초에 써멀패드가 동봉되지 않은 제품이기도 하고 해서, 그냥 밀착시키지 말고 그냥 쓰라는 건가…아예 발열이 적은 제품 넣어서 써멀패드 없이 써야하나…
– 슬라이드 타입2
* 제품 이미지는 비슷한 ‘형태’를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아래 직접 찍은 사진이 제가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툴-프리로 광고하는 제품 대다수가 이런 형식입니다. 금속제 외부 케이스가 있고 그 안에 플라스틱 틀을 밀어넣는 형태입니다.
외부 케이스가 금속이긴 한데 SSD(써멀 패드)가 외부 케이스에 밀착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내부에 얇은 방열판이 하나가 더 있거나 없거나 합니다.(SATA용 케이스는 보통 없음.) 방열판이 있더라도 두께가 얇아서, 저는 써멀패드를 약간 두껍게 덧댔습니다. 내부 방열판이 외부 케이스에 밀착됐으면 해서요.
그리고 타원형으로 생긴 인클로저는 SSD 위에 얇은 방열판을 붙일 공간이 약간 있어서, 원한다면 써멀패드+방열판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외부케이스에 직접적으로 열전달 될 일이 없으니 손으로 만지기에는 가장 좋습니다. 이 역시 다르게 얘기하면 외부 케이스가 방열판 역할은 하지 않는다고 봐야…차라리 가볍게 플라스틱으로 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요.
– 는 그런 당신을 위한 플라스틱 인클로저
* 제품 이미지는 비슷한 ‘형태’를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아래 직접 찍은 사진이 제가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이것도 역시 툴-프리 제품입니다. 아예 쌩 플라스틱 케이스이고 적당히 와꾸 맞춰서 살짝 슬라이딩 하면 닫힙니다. 뚜껑 고정이 느슨해져서 테이핑을 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 얇은 방열판을 주는 제품이 있고 주지 않는 제품이 있습니다. 플라스틱 뚜껑인 만큼 유연성이 있어서 얇은 방열판을 따로 붙이는 것도 가능합니다. 배가 좀 빵빵해집니다.
다만 외부 뚜껑이 방열판 역할을 수행하지는 못하겠지요.
– 대다수의 뚜껑형 케이스
* 제품 이미지는 비슷한 ‘형태’를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아래 직접 찍은 사진이 제가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본체+뚜껑 겸 방열판+나사로 조이는 방식이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이것도 플라스틱 본체+금속제 뚜껑, 금속제 본체+금속제 뚜껑 이렇게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금속제 본체 가격이 비쌉니다.
금속 본체+금속 뚜껑의 장점은, 금속 본체+써멀패드로 칩셋 방열판 역할을 케이스가 대신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칩셋 써멀패드가 꼭 필요한 건 아닌데, JMS583이나 ASM2362/2364 칩셋이 발열이 있는 편이어서 뭐라도 붙여주면 좋습니다. 애초에 이 칩셋은 플라스틱 본체가 없는 것 같아요. RTL9210/9210B는 플라스틱 제품도 많이 있습니다.
금속 본체+금속 뚜껑의 단점은, 본체 전체가 방열판 역할을 수행하게 되면서 온도가 많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손으로 잡기가 어려워요. S.M.A.R.T에서 보여지는 SSD 온도 기준 50도만 되어도 손으로 잡을만 한데, 60도부터는 앗뜨거 소리가 나옵니다. SSD에 따라서 최대 70도까지도 올라가더라고요.
SSD 발열이 적다는 SSD를 넣고 더티테스트 돌리면 약 60도 정도까지 올라가고, 발열이 심하다는 SSD를 넣고 더티테스트를 돌리면 약 70도까지 올라가는데, 둘 다 손으로 만지기는 뜨겁습니다.
슬라이드 방식 제품이나 플라스틱 제품은 내부 온도가 어떻게 되든 손으로 만지기는 편한데(그래도 뜨끈뜨끈함), 발열이 심한 SSD를슬라이드/플라스틱 케이스에 넣으면 스로틀링 걸려서 속도가 낮아지기도 해서, SSD 종류에 맞게 케이스를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 보드만 판매
2230, 2242 사이즈에 맞춰서 나온 소형 제품도 있고, 아예 외부 인클로저를 제외하고 칩셋만 있는 제품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이동하지 않는다면 방열판 따로 붙여서 이런 제품과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 같습니다.
23.5 HDD 연결을 위해 DC 포트가 달린 제품도 있고, SATA 규격 케이스 없이 SSD와 직결해서 쓰는 제품도 있습니다.
M.2 SATA 제품은 JMS580 구입했고, 2.5 SATA 제품은 JMS578 제품 구입했었습니다. M.2 NVME 제품은 JMS583이 있었습니다.
JMS580 성능은 RTL9210B SATA 성능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7.
다나와나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완제품 PC에서 탈거된 128~256GB SSD가 싸게 팔립니다.
OEM SSD 구경중입니다 – 컴퓨터 / 하드웨어 – 기글하드웨어 (gigglehd.com)
저용량으로 출시된 노트북, 완제품 PC에서 탈거된 제품들입니다. 그래서 보증기간이 따로 없습니다.
작년 여름에 한창 쌀 때보다는 가격이 올랐고, 스팀덱, 리젼고, 로그알리 같은 제품 수요 때문에 2230 사이즈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2242, 2280 제품은 외장 인클로저와 결합해서 USB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디램 있는 SATA3 SSD 지속 쓰기 속도가 약 400~500MB/s가 나옵니다. 외장 연결 기준으로 NVME 지속 쓰기 속도가 최소한 SATA3만큼은 나와야한다고 생각해서 그 정도 수준의 제품을 찾는 편입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한편으로는 1~2TB 대용량 SSD도 아니고 그냥 128~256GB 정도 구입하는데 지속쓰기 성능을 확인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제가 쓰는 용도와 별개로 수백기가 옮기는 일이 흔하지는 않으니까요. 128~256GB에서는 수십기가 정도일 거고요.
어쨌든 더티테스트 자체가 전반적인 성능을 보여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참고합니다.
– KIOXIA BG5 (KBG50ZN, KBG5AGNT 등)
BG5는 키오시아에서 나온 4세대(PCIe4.0) 디램리스입니다. 디램리스지만 외장 케이스 기준 400~500MB/s 속도 꾸준히 내주고 발열이 적어서 외장 SSD로 쓰기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부 모델로 KBG50ZN, KBG5AGNT 그리고 뭐 하나 더 있는데…스펙시트 살펴보면 사이즈(2230, 2242, 2280)에 따라서 다르고, SED와 non-SED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아무거나 쓰셔도 됩니다.
– 하이닉스 BC511/BC711
nvme 방열판 리뷰…+ nvme sk하이닉스 bc511 512g 온도 측정 (etoland.co.kr)
하이닉스 제품입니다.
BC511도 10Gbps 연결 용도로는 속도 충분합니다. 지속 쓰기 속도도 괜찮고요. 제가 알기로는 발열이 있는 제품으로 알고 있는데, 위 리뷰에는 온도가 착하다고 하니, 이 부분 한 번 더 크로스 체크해보세요.
BC711은 발열 적고 성능 좋은 P31 OEM으로 알려져있는데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출신 성분이 어떻든 간에 발열 적고 성능 괜찮기로 이미 유명한 제품입니다. 하이닉스 완제품 외장SSD인 비틀 X31, 튜브 같은 케이스 안에도 BC711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단점은 가격이 올랐다는 점. 256GB 만원 중반에 구입했었는데 지금 보이는 건 2만원이 넘네요. 128GB 가격은 여전히 저렴해서 대용량 필요 없으면 128GB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유니온메모리 AM630
유명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레노버 노트북에 기본 장착되는 모델이라고 합니다.
중간에 속도가 처지는 구간이 있는데, 쿨링을 하면서 해도 저 부분에서는 속도 저하가 생기더라고요…? 더티테스트 총 소요 시간이 BG5나 BC711과 크게 차이가 없다는 판단하에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점은 발열이 위 두 제품 대비 심합니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몇 천원 큰 돈 아니니까 더 나은 제품 구입하셔도 되고, 또 최저가로 좋은 성능 찾는 재미를 즐기는 분이시면 이 제품 고르셔도 될 것 같아요.
* 아래는 제가 구입하지는 않았는데 많이 판매되는 제품들 더티테스트 결과를 찾아봤습니다. 각 표의 원글 출처를 링크로 함께 남깁니다.
– 삼성 991, 991A
삼성 991, 991a입니다. 테스트 시작 속도를 보면 10Gbps에 연결한 건 아닌 듯 합니다. 그럼에도 지속 쓰기 속도가 느려서 BC711, BG5, AM630을 외장에 연결해서 테스트한 시간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더티테스트 결과를 참고하는 이유가 캐싱구간 이후 지속쓰기 속도를 확인하기 위함이므로 200MB/s로 속도 유지되는 그래프를 참고하면 됩니다. 그리고 991과 991a는 캐싱 구간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몇 번 언급한대로 128~256GB 외장 SSD에 굳이 지속 쓰기 속도를 확인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맞겠습니다만, 같은 가격대에 이보다 성능이 나은 제품이 있기 때문에 굳이 이걸 살 이유는 없습니다.
저라면 BG5를 선택하겠습니다.
– SN530
WD SN530입니다. 외장 케이스에 연결해서 사용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지속쓰기 속도는 991, 991a와 비슷한데, 캐싱구간이 엄청 짧습니다.
테스트 소요 시간이 약 18분인데, BC711보다 10분, AM630보다 8분 더 걸립니다.
이 제품 역시 BG5와 가격이 비슷하기 때문에 PM991/991a와 마찬가지로 굳이 구입하지 않겠습니다.
– SN550
OEM 제품은 아니고 SN750과 함께 정식 판매 됐던 모델입니다. 최고속도는 낮은데 지속쓰기 성능이 좋아서 출시 당시에 좋은 평가를 받았었어요. 그러다가 QLC 잠수함 패치로 쌍욕을 먹은 모델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단종되었고 SN770, SN570, SN740 정도가 그 후속제품이 될 것 같아요. 이 제품들도 지속 쓰기 성능이 이만큼은 안나옵니다.
어쨌거나 이 제품은 디램리스 TLC고 어느 칩셋과 매칭해도 10Gbps 외장 SSD로 준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외장 SSD로 적당한 저가형 OEM SSD’는 아니지만, 괜찮은 제품의 기준점 삼으면 좋을 것 같아서 다시 업로드합니다.
– SN740
SN740 더티테스트를 돌려 봤읍니다. – 미코 (meeco.kr)
BG5와 비슷해보입니다. 가격이 비슷하고 발열이 낮다면 BG5와 둘 중에 고민할 것 같습니다.
– SN810
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3/11/14/7313adc7854bb97f1ba36814a6f3a30b.png
https://photo.coolenjoy.co.kr/data/editor/2212/6c95782b20f8e96d6c7a474711edf2337b7172aa.png
SN850 OEM 제품으로 알려진 SN810입니다. PC용이라면 PCIe4.0의 장점이 있으니 SN810이랑 BC711 사이에서 고민하겠는데, 외장 SSD 용도라면 BG5, SN740 구입하겠습니다.
– 마이크론 2200/2400/2450 -> 모래낭비
마이크론 2200 M.2 2280 (256GB) SSD 클린 벤치 및 더티 테스트 : 다나와 DPG는 내맘을 디피지 (danawa.com)
https://cafe.naver.com/ssdsamo/142813
2200은 디램이 있음, 2400은 디램리스 QLC, 2450은 디램리스 TLC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지속 쓰기 속도가 100MB/s 정도로 유지됩니다. 몇 천원 더 주고 다른 제품 구입하는 게 나아보입니다.
그 외, 비슷한 가격대에 킹스톤과 라이트온이 있는데 자료가 없고, 성능이 좋은 다른 제품은 가격대가 달라서 패스했습니다.
여러모로 AM630, BG5, BC711 정도 중에 하나 구입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현재 가격 기준 배송비 제외
삼성 PM991 128GB 7000원
삼성 PM991A 128GB 8050원
하이닉스 BC711 128GB 9500원 – 추천, 2230 사이즈로 커팅 가능
마이크론 2450 256GB 14000원(비추)
유니온 메모리 AM630 256GB 14300원(디램 있음, 발열 높음, 최저가 추천, 몇 천원 더 주고 BG5도 좋다.)
키오시아 BG5 256GB 15000원(디램리스, 발열 적음, 추천)
하이닉스 BC511 256GB 15500원(발열 확인 필요, BG5가 있는데 굳이 살 필요는 없음)
WD SN530 256GB 16000원(디램리스, BG5로 수렴)
WD SN740 256GB 16000원(디램리스, WD 브랜드가 좋으면 추천)
WD SN810 256GB 16700원(디램 있음, SN850 OEM)
하이닉스 BC711 256GB 19500원(추천 제품이지만 가격이 비싸져서 아쉬움)
입니다.
최저가 업체 중에, 온라인 쇼핑몰 결제로는 합배송이 되지 않아서(각 품목 별로 배송비 3000원이 붙음) 업체에 따로 연락했더니, 유니온메모리 두 개 결제하면 하나는 키오시아 BG5로 보내주겠다고 해서 그렇게 받았습니다.
(유니온 메모리 14300원x2+배송비 3000원=유니온 메모리 256GB 하나+키오시아 BG5 256GB 하나)
여러 종류 구입하시려면 최저가 업체 찾아서 배송비 줄이는 방법 생각해보세요.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8524111?od=T31&po=0&category=0&groupCd=#comment-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