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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이번 CES 2024 행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갖고 새로운 인텔 프로세서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인텔은 데스크탑 차세대 프로세서, 코드네임 애로우 레이크(Arrow Lake)와 노트북용 차세대 프로세서, 코드네임 루나 레이크(Lunar Lake)를 오는 2024년 하반기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상무이자 총괄 매니저인 Michelle Johnston Holthaus는 이 두 제품군이 이미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애로우 레이크는 인텔 Core Ultra 아키텍처의 연장선으로 데스크탑 게이밍 영역에서 고성능을 제공하게 됩니다. Holthaus는 애로우 레이크가 AI 역량을 갖춘 첫 게이밍 CPU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루나 레이크 또한 올 하반기에 출시합니다. Holthaus는 루나 레이크에 대해 “매우 급격하게 전력 소비를 낮춘 아키텍처와 함께, 상당한 IPC 향상”이라고 요약했습니다. 또한 현재 메테오 레이크에 탑재해 있는 GPU, NPU 대비 3배의 AI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위 사진은 인텔이 공개한 루나 레이크 프로세서 실제 제품입니다. 보시다시피 3개의 타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쪽에 D램이 매우 가까이 붙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메테오 레이크에도 일부 적용된 방식으로 매우 작은 패키지에 프로세서와 D램을 하나에 넣을 수 있으며 그 결과 성능과 전력 소비를 낮출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