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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024년 3,000니트 MLA OLED TV 패널 출시 예정
LG디스플레이는 오늘 최대 3000니트의 최고 밝기를 자랑하는 2세대 MLA OLED(마이크로 렌즈 어레이) TV 패널을 2024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024년 QD-OLED TV 패널이 최대 3000니트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LG디스플레이는 ‘메타 기술 2.0’이라고도 불리는 2024년 MLA OLED에서 이와 유사한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24년 패널에 2세대 MLA OLED 기술 적용
– “최고 밝기는 화질 개선의 핵심 요소인 만큼 ‘메타 기술 2.0’은 기존 OLED 디스플레이보다 42% 더 밝은 이미지를 구현해 3,000니트(nit) 최고 밝기를 달성했습니다. 최고 밝기가 높을수록 사람의 눈으로 인식하는 것과 유사한 생생한 시청 경험을 보장하기 때문에 대형 OLED 패널 중 역대 최고 밝기 수준”이라고 LG디스플레이는 설명했습니다.
다시 한 번 상기시켜 드립니다: LG디스플레이는 LG전자, 파나소닉, 필립스 등 가전 브랜드의 TV에 들어가는 MLA OLED 패널을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실제 패널은 패널에서 3000니트에 도달할 수 있지만, 완제품이 보정된 HDR 모드에서 3000니트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습니다. 실제 성능은 올해 말 리뷰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2세대 MLA OLED 기술
LG디스플레이의 MLA 기술은 초소형 마이크로 렌즈를 사용하여 패널에서 생성되는 빛을 더 많이 추출하여 효율을 향상시킵니다. 예를 들어, 77인치 2024년형 MLA OLED TV 패널에는 총 424억 개의 마이크로 렌즈가 사용됩니다.
– LG디스플레이는 “메타 기술 2.0은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최적화된 렌즈 패턴을 적용한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 플러스(MLA+)’, 업그레이드된 밝기 향상 알고리즘 ‘메타 멀티 부스터’, 풀레인지 밝기 디테일 향상 알고리즘 ‘디테일 인핸서’로 구성되며, 이 모든 기술이 결합해 새로운 최대 밝기인 3,000니트를 구현함으로써 어떤 환경에서도 OLED 패널이 의도한 정확한 색과 밝기를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2024년형 MLA OLED가 “기존 OLED보다 114% 밝은 최대 1,500니트까지 향상된 색 밝기를 구현”하며, ‘디테일 인핸서’ 알고리즘을 통해 특히 어두운 부분의 디테일을 살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LA OLED는 더 넓은 시야각과 반사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디스플레이 패널 코팅과 같은 다른 장점도 제공합니다.
2세대 MLA OLED 패널은 55, 65, 77, 83인치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이미 이 패널이 탑재된 G4 및 M4 모델을 발표했으며, 파나소닉은 55인치 및 65인치 Z95A를 발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