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AP·AFP·로이터통신과 미국 뉴욕타임스(NYT), CNN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륙한 알래스카 항공 1282편 보잉 737맥스 9 여객기가 이륙 직후 회항해 비상 착륙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해당 여객기의 “승무원들이 압력 문제를 보고한 뒤 안전하게 회항했다”고 밝혔다.
알래스카 항공도 성명을 내고 승객 171명과 승무원 6명 등 모두 177명을 태우고 있던 이 항공기가 포틀랜드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말했다.
이 여객기는 공중에서 동체 측면 일부가 뜯겨 나가면서 큰 구멍이 뚫린 채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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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맥스는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의 추락 사고로 모두 346명이 사망한 뒤 전 세계에서 20개월간 비행이 중단된 기종이다.
FAA는 2019년 3월 해당 기종의 운항을 전면 금지했다가 2020년 11월 이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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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8516400?od=T31&po=0&category=0&group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