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올파 커터칼이 와서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다 어제 철물점에서
도루코 커터칼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프로컷 프리미엄 모델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이라고 돼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고급진 디자인이네요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샀는데 이쁘네요
밀대를 확대해봤습니다
s403 스티커 왼쪽 밀대 가운데에 세로로 돌기가 있습니다
나름 밀대를 밀고 당길 때 구분감을 주기 위해서인것 같은데
굳이?? 뭔가 티눈 있는 손가락으로 밀고 당기는 불편함이 느껴지네요
없어도 되는 부분 같은데.. 좀 아쉽네요
밀대 왼쪽 칼날 고정하는 홈 간격이 좁아요
그래서 일반 날만 호환이 됩니다
근데 공식 홈페이지 보면 30도 날 호환된다고 나옵니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어봤는데 호환 안된답니다
좀 당황스럽네요
그래서 엔티 30도 칼날 끝부분 잘랐습니다
올파와 함께 아쉬운 부분이네요
도색은 정말 깔끔합니다 엔티 300grp은 도색 퀄리티가 좀 허접한 느낌이 나는데
이 모델 마감은 정말 좋네요 만족합니다
왼쪽이 도루코 오른쪽이 올파 XA-1입니다
역시나 유격이 넓습니다
사진상으로 왼쪽보다 오른쪽이 덜 구부러져있는 느낌이네요
아놔… 1900원짜리 코메론보다 못한 부분이네요
세밀한 작업용으론 부적합하지 않나 싶습니다
위가 도루코 아래가 올파입니다
상하 유격 역시 넓습니다
엔티 디월트 코메론 다 꺼내봤는데 딱 그만큼입니다
밑에 올파는 감동이네요
좌우 유격도 정말 작지만 상하 유격도 제일 작습니다
올파도 30도 전용 커터가 있지만 이 모델도 그에 못지 않은 작업 할 수 있을것 같네요
이런 디테일 차이가 정말 큰 만족을 주는것 같아요
뒷모습입니다
오른손잡이 전용이라는걸 알 수 있네요
대세는 양손잡이용으로 이등변 삼각형 모양으로 뾰족한데 이건 오른손잡이 전용이네요
대세를 따르지 않는다는 개성으로 봐야 되는지 별 생각없이 설계한 건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어제 사서 오늘 일할 때 써 본 느낌으론
그냥 그럭저럭 뭐 그런 커터칼이란 겁니다
밀대를 미는 느낌도 도로록 거리긴 합니다만
엔티처럼 밀대가 딱 달라붙어 밀리는 느낌도 아니고
코메론처럼 발랄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디월트처럼 불편한 느낌도 아니고
올파처럼 구분감이 확실하게 기분좋지도 않아요
그냥 평범합니다
결론 : 디자인 말고는 장점을 찾기 힘든 커터칼
그래서 올파 압승입니다
여러분 커터칼은 올파 쓰세요
올파 리미티드 커터칼도 샀는데 뜯기가 아까워서 리뷰를 못하고 있네요
못참고 뜯으면 리뷰해볼게요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8512429?od=T31&po=0&category=0&groupCd=#comment-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