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원대 끝판왕 가열식 가습기.(feat 분유포트)

4만원대 끝판왕 가열식 가습기.(feat 분유포트)



안녕하세요.

사무실이 너무 건조해서 가습기를 알아보기 시작했었습니다.

근데 종류가 너무 많고 가격대도 너무 다양하더군요.



1. 초음파식



#가장 싸다. #청소가 어렵다. #물의 입자가 커서 세균이나 기타 이물질이 같이 기화된다.



2. 기화식

#청소 어렵다. #가격이 비싸다. #필터 제품은 소모품이 들어간다.



3. 가열식

#비싸다 #전력소비가 크다 #청소가 쉽다 #위험할 수 있다.

추가로 복합식 등 도 있고 청소가 쉬운 초음파 제품들도 있긴 하지만 대충 후려쳐서 위와 같이 결론지었습니다.

다른 것보다 관리가 가장 쉬운 제품을 선호해서 가열식으로 마음을 굳히고 좀 더 서칭을 해봤습니다.

근데 구조적으로 아무리 봐도 별게 없습니다.

밥솥형은 진짜 밥솥이고, 조지루시 같은 제품은 그냥 전기 포트 같이 보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냥 열을 지속적으로 가해주는 제품이니까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482921


CLIEN

이런 질문 글도 올렸었으나 모두 부정적이셨습니다.

그래서 전기 포트나 소형 밥솥쪽 가격을 검색해봤고 가격적으로 가습기보다 메리트 있어 보였습니다.

좀 더 깊게 검색해 봤더니 온도 유지에 최적화된


분유포트


라는 제품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구매해 봤습니다.

클립보드 이미지.jpg

분유포트 제품 중에서 그나마 저렴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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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전력은 최대 800W 이지만 최초 가열 시에만 높은 소비전력을 사용하고 보온 시에는 훨씬 덜 사용합니다.

실제 가열식 가습기들도 비슷한 소비전력입니다.

물은 1.2리터까지 표기되어 있지만 최대로 채우면 1.5리터 정도 들어갑니다.

기능은 단순합니다.




1. 가열

설정한 온도까지 빠르게 올려줍니다. 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보온으로 바뀝니다.

2. 보온

설정한 온도를 유지시켜 줍니다. 물이 없으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3. 온도 조절

95도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온도로 가습양을 조절하면 됩니다.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90도로 설정 시 10시간 동안 대략 2.5리터 정도 소모됩니다.

다른 소형 가습기에 비해서 부족한 가습은 아니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관리가 너무 편합니다.

관리라고 할 것도 없이 위에 주전자 부분만 그냥 물로 대충 헹궈주고 물만 채우면 됩니다.

수돗물 사용시 하얀 가루같은 염소가 쌓이는데 어차피 기화는 되지 않기 때문에 몸에 안좋을 건 없습니다.

그냥 3일에 한 번 정도만 설거지 해주면 됩니다.

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찻잎 넣어 놓고 드시면서 사용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ㅎ

유일한 단점 : 주기적으로 물끓는 소리가 납니다만 다른 가열식 가습기도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8501450?od=T31&po=0&category=0&groupCd=#comment-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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