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LG유플 ‘전기차 충전’ 승인 난항…경쟁사 ‘안 된다’ 아우성




* 출처 : 뉴스웨이



https://news.zum.com/articles/87873883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3122814131648246

# 기사 일부

카카오모빌리티와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 사업이 시작도 전에 제동 걸렸다. 당초 이들은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해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구상이었는데, 경쟁사들 반발에 발목이 묶인 상태다. 이들 법인 설립 심사를 맡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법령에 명시된 심사 과정을 거쳐 결과를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와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 사업 합작법인 설립 계획이 순연됐다. 양사는 연내 출범을 목표로 준비해 왔지만, 공정위 심사 과정 중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취합에 난항을 겪으며 다소 지체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심사에 필요한 자료는 3분의 2 정도 취합 완료된 상황”이라고 운을 떼며 “카카오모빌리티와 LG유플러스 문제보다도 (전기차) 충전 사업과 관련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으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경쟁자가 될 사업자들이 ‘반대를 위한 반대’ 의견도 내다 보니 검토하는 데 시일이 소요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LG유플러스 같은 대형 사업자가 시장에 진입하다 보니 기존 사업자들의 반대 의견이 나온다는 얘기다. 일각에서는 명확한 이유도 없이 무조건적인 반대를 내걸고 있는 상황인데, 공정위 관계자는 “정확한 요인을 검토해 카카오모빌리티와 LG유플러스의 진입이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 지 판단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후략]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8501242?od=T31&po=0&category=0&group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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