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2:
https://www.bnnbloomberg.ca/samsung-delays-production-at-new-us-factory-to-2025-daily-says-1.2015589
여러 보도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팹의 양산 시점을 2025년으로 연기했다. 당초 2024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이 일정이 밀리게 되었다. 미국 반도체법 보조금과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텍사스 사업을 축소한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 산업 행사에서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사장은 텍사스 팹의 대량 생산 시점을 2025년으로 이야기했습니다. 당초 삼성전자는 2021년 투자를 발표하며 양산 시점을 2024년 하반기로 이야기했다. 하지만 대변은은 “현재로서는 양산 일정을 확답할 수 없다”고 한 발 물러섰다.
삼성전자뿐이 아니다. 대만 TSMC 또한 미국에서 추진중인 Fab 21의 가동이 지연되었다. 다만 TSMC의 경우 현지 근로자 및 노조와 갈등을 겪으며 연기되었지만, 삼성전자의 경우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양산 일정을 미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거기에 여러 반도체 기업이 미국으로 투자하게끔 만든 미국 반도체법의 최대 수혜를 미국 기업이 받게된다는 점도 삼성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미국 반도체법으로 인한 보조금이 미국 기업, 특히 인텔은 최대 40억 달러를 조기에 받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가장 큰 몫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