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잡자’ 알리에 테무까지…中 공습에 쿠팡마저 ‘위기’

‘한국 잡자’ 알리에 테무까지…中 공습에 쿠팡마저 ‘위기’



* 출처 : 한국경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29060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2598251

# 기사 일부

e커머스 앱 이용자 그래프 이미지입니다.

–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알리는 한국 판매가 급증하자 홍보 등 대외 커뮤니케이션 조직 신설을 검토 중이다. 모바일 시장조사 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알리의 지난달 MAU는 707만 명으로 쿠팡과 11번가에 이어 3위다. 1년 전(343만 명)과 비교해 두 배 늘었다.

– 직구 시장만 기준으로 삼으면 알리의 상승세가 더 가파르다. 2020년 건수 기준으로 16.0%인 점유율이 지난해 26.6%로 뛰었다. 올해는 30% 선을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쿠팡의 온라인 소매시장 점유율(거래액 기준)은 지난해 24.5%였다.

– 중국에서 가장 성장세가 빠른 e커머스인 판둬둬가 지난해 9월 미국에 선보인 테무는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한국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가입만 하면 30만원 공짜’ 쿠폰을 배포할 정도다. 알리바바의 지난 24일 기준 시가총액은 4492억3900만달러(약 585조원)에 달한다. 판둬둬 시총은 464억달러(약 60조4600억원)를 기록했다.

– 중국 e커머스의 공습과 관련해 국내 유통업계가 우려하는 대목은 ‘중국산에 대한 심리적 저항이 무너지고 있다’는 점이다. e커머스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이나 다이소에서 구매하는 일상 소모품 중 상당수가 중국산인데 알리와 테무는 중간 유통을 없앰으로써 엄청나게 싼 가격으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쓰고 버린다는 생각에 샀다가 막상 써보니 좋더라는 인식이 퍼지면 알리와 테무가 국내 소비자의 쇼핑 습관을 장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들이 알리바바그룹의 럭셔리 쇼핑몰인 티몰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후략]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8493674?od=T31&po=0&category=0&group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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