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windows pc로 LG 38인치 WQHD 제품을 사용중이였습니다. 추가 모니터가 필요 없을 정도로 작업용, 영상편집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맥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컬러 정확도를 위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들였는데 27인치라 그런지 화면이 좁아서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딱 창 하나만 더 띄어두면 좋을 것 같아 같은 27인치 델 울트라 샤프 제품 (U2723QE) 제품을 가지고 듀얼로 구성했는데 눈 한가운데 베젤이 보이니 너무 어색하더군요. 게다가 27인치라 피봇해보니 너무 크더라고요.
서치를 해보니 주 모니터와 보조 모니터의 개념도 알게되었고 보조모니터는 주 모니터보다 사이즈가 작아야하고 주시안 (주로 사용하는 눈) 쪽에 배치해야 한다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주시안 알아내는 방법: 손가락 하나를 시선의 정중앙에 두고 한쪽 눈씩 감았다 떠봅니다. 이때, 손가락의 위치가 바뀌지 않는 눈이 주시안입니다.
좀더 찾아보니 모니터 세팅전에 대략적으로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더군요.
https://multimonitorcalculator.com/
그래서 다음과 같은 세팅을 만들었습니다.
왼쪽 아래 –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높낮이 조절 버전)
오른쪽 – 알리발 16인치 2.5k 포터블 모니터
위: 델 울트라 샤프 27인치 (U2723QE)
델은 영화나 유튜브를 볼때 쓰고 오른쪽 16인치에 제가 참고할 자료를 띄어놓고 사용합니다.
결론은 델 괜히 샀다…?? 16인치 포터블 모니터 하나 추가했더니 충분하다….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8493500?od=T31&po=0&category=0&groupCd=#comment-poi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