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와인셀러 자가수리기

2018년 전후로 lg 냉장고 등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주던 8병짜리 와인셀러가 언제부터인가 전혀 차갑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코드 뽑아 두다가 휴일 활용해서 수리 받으려고 검색해보니 대부분 수리비가 중고가보다 비싸서 기사들도 중고 구매 권유한다네요.

그러다가 자가수리 글을 봤는데 한 건은 실패, 한 건은 그나마 성공기 더군요.

두 개의 체험기를 보고 핵심부품인 펠팅어소자 고오급형,외부 팬, 내부팬, 써멀 그리스를 배송비까지 21000원 정도에 받았습니다.

펠티어소자 교체, 외부팬 교체는 했는데 내부 팬은 전선이4가닥인게 회전속도도 조절하는 뭔가가 있는가해서 내부는 미교체 했습니다.

역순으로 조립하니 팬도 돌고 뭔가 가동되는 듯해서 가동 후 ㄴ한시간 지나고 나니…

편의점 베지밀 온장고보단 덜 따뜻하네요.

앞 서 실패 체험기 상환과 같아서 다른 거 문제인가 싶다가 외부팬쪽이 매우 시원해서 분해 후 펠티어소자 방향을 바꿨습니다. 결과는 잘 되네요.

방열판쪽에 냉각면을 붙여야 한다는데 반대로 했난 봅니다.

비슷한 상황이면 도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