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이웃 돕기 / 기부하기

생애 첫 이웃 돕기 / 기부하기



모르는 누군가를 도움 주면서 살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회사에서 연말 가족들과 함께 쓰라고 $100짜리 Voucher를 받으면서 좀 더 뜻 깊은 곳에 쓰리라 마음먹고

보잘 것 없는 적은 금액(100불)이지만 “어디에 쓰일지 모르는” 단체에 기부하기보다는…

인근 “주민센터(동사무소) 사회복지팀”에 전화연결이 되었습니다.

담당자분께서 ”

지역 저소득가정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은 물품들 리스트를 보내드리겠습니다

” 하셔서

그때까지만 해도 100불 Voucher로 선물 1~2개 정도 구입해서 전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리스트를 받았는데….. 8~9살 여자애의 사연에 갑자기 숨이 막히고 머리가 띵합니다. 눈에 흙먼지도 들어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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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내켜하지 않는 내무부장관님을 잘 설득하여 (우리 애들은 2살때부터 지금까지 헌운동화를 신어본적이 없는데)

다섯 아이들 선물(푸바오 인형 포함 ㅋ)을 다 챙겨서 동사무소 전달드렸고 아래는 인증샷입니다^^


내년부터는 회사에다가 공식적인 지원을 받아 좀 더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싶으네요.


누군가를 돕고 싶은데….방법을 모르겠다 하시면 인근 “주민센터 사회복지팀”에 꼭 한번 연락해보세요.

이상입니다. 메리그리숨었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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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8491676?od=T31&po=0&category=0&groupCd=#comment-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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