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6 해커, ‘TV 스틱’으로 락스타 해킹했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옥스퍼드 출신의 아리온 쿠르타지_{Arion Kurtaj}는 우버, 엔비디아, 락스타 게임즈 등 거대 기업들을 해킹해 약 1,000만 달러의 피해를 입힌 국제 범죄 조직 – 랩서스(Lapsus$)의 핵심 멤버였습니다.

그는 최근 Grand Theft Auto 6의 영상을 무단 유출한 혐의로 병원 교도소에 무기한 입원 명령을 선고받았습니다.

선고 공판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쿠르타지는 이미 엔비디아와 BT/EE를 해킹한 혐의로 호텔에 구금당한 상태였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더욱이 그가 노트북을 압수당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아마존 파이어 TV 스틱과, 호텔 TV, 휴대폰 만을 이용해 락스타 게임즈를 해킹해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아리온 쿠르타지는 ‘더 이상 위험하지 않은 인물’이라고 판단될 때까지 평생 병원 교도소에 머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