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태국 여행 4일차 입니다
처음 방문한 태국이라 이것 저것 많이 챙겨 보며 공부했는데
잠시 남는 시간에 간단한 입국 경험기를 남겨봅니다
외국에 방문하게 되면 제일 먼저 맞이하는게 공항 -> 숙소일텐데
현지시간 22:40 입국이라 택시를 알아보았고
다소 비싸지만 공항택시를 타는 것이
1. 기다리지 않고 번호표만 뽑으면 바로 탈 수 있다
2. 일반 택시에 비해 바가지가 없다..
라고 해서 탔고, 숙소까지 미터기로 잘 왔는데
730 정도 찍힌 미터기를 빤히 보면서 2,000 을 달라고 하네요
오는 40 여 분 동안 친절하게 굴어서 팁을 얼마나 줄까 생각하던 차에
뒤통수 쎄게 얻어 맞고 당황하다가 정신차리고 미터기 봐라 못준다 하니
1,000 달라기에 먹고 떨어지라고 보내버렸습니다
이후 3일동안 그랩만 계속 이용 중인데 무조건 처음 호출 할 때 잡히는 금액에서
단 1바트도 더 달라 소리 없네요
어제와 오늘 10킬로도 안되는 거리를 1시간 넘게 걸리는
극심한 정체를 겪으면서도 일체 바가지가 없으니
기회가 돼서 또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무조건 그랩만 탈 예정입니다
참고로 공항에서 찍어 본 그랩은 400 조금 넘기는 했습니다
다만, 호출을 승낙할 드라이버가 있는지가 문제가 되겠죠
어제도 아이콘시암에서 불렀다가 예약 한번 취소당하긴 했는데
그랩 프리미엄을 부르니 바로 잡히긴 했습니다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8489521?od=T31&po=0&category=0&groupCd=#comment-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