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기·출첵 보상 금지”…中게임 단속 소식에 관련株 ‘우르르’





중국 규제 당국, 온라인 게임 지출 한도 설정안 발표

로그인 보상, 미성년자 확률형 추첨 제공 등 제공 금지

게임산업 영향 불가피, 텐센트·넷이즈·넷마블 등 주가↓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규제 당국인 국가신문출판서(NPPA)는 비디오 게임에 대한 지출 한도를 설정하는 방안의 규칙을 새로 설정,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방안을 보면 온라인 게임은 매일 로그인을 하거나 신규 가입, 연속해서 여러 번 게임을 이용하는 경우 이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한다. 이용자들이 게임에 더 자주 접속하도록 유도하는 인센티브를 주면 안된다는 의미다.

이용자가 게임에서 아이템 구매 등을 위해 충전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의 금액도 한도를 설정토록 했다. 미성년자에게 확률 기반의 행운권 추첨 기능을 제공하거나 가상게임 아이템 경매도 금지한다.

아이템 구매 같은 과금 형태로 수익을 올리는 온라인 게임사들은 이번 규제에 따른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홍콩거래소에서 대형 게임업체인 텐센트의 주가는 현재 13%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라이벌 업체인 넷이즈의 경우 홍콩증시에서 같은 시간 25% 넘게 하락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넷마블(251270) 엔씨소프트(036570) 등 게임주가 하락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642821?sid=101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8489251?od=T31&po=0&category=0&group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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