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복숭아 납작복숭아를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한 .. 10년도 더 됐나봐요.. 파리에서 먹어봤던 기억이 있는데

혹시.. 납작복숭아 들어보셨나요?

말씀 드렸듯, 이녀석을 먹어본건 아닙니다. 그러다 유튜브인가? 어디서 납작복숭아 이야기를 듣곤

그때의 기억이 나서요..

주문을 한게 왔어요!  솔직히 맛도 잘 기억 안나는데 막 바구니 같은데 쌓여 있던 ! 뭐 여행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추억거리라 생각해서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1kg 에 3만원 인가? 근데 요즘 과일값 엄청 비싸던데..뭐 나름 이해할수 있는 가격대더라구요..

급하게 뜯어봐서;; 배송샷은 없지만 아주 잘~ 얼어서 옵니다!

이 아이는 스페인산 이더라구요! 뭐 원산지 확인 안하고;; 전 프랑스산을 원했는데…

제가 손이 큰편은 아닌지라.. 대략 10cm 내외 정도 인거 같습니다!

뭐 여튼! 식구들 오기전에 하나 까봤습니다!

저도 레인지를 통해 해동을 했는데.. 주문했을때 기억으로  5분을….아주 그냥 뜨거운 녀석이 되어 나왔네요 ㅠㅠ

무슨 고구만줄 알았다는;;;; 이래서 권장이라는게 있는건데 판매사의 권장은 4분 입니다.. 5분 돌렸더니 ㅠㅠ

아주 푹 익은 복숭아가 되어버렸어요 ㅠㅠ 슬프지만 어쩌겠어요 먹어야쥬.. 뭐 어떻게 저떻게 먹어라..많은 방법들이 있는거 같은데

전.. 푹 익혔겠다.. 그냥 스푼으로 퍼 먹었습니다! 아 물론 식혀서요…

와! 위에서 언급했듯 예예예전에 먹었던 기억이 ..? 뭐 모르겠고 지금 느낌은 와!! 정말 달아요..맛이라는게 복불복일 경우가 많은데 뽑기가 잘됐나?.. 정말 달더라구요!

어디서 봤는데 이거 살짝 녹여서 샤베트 처럼 먹을수도 있다는데..가족님들과 함께해야 하는 시간에 개봉을 해야 할꺼 같아서..

나중을 기약하며..

일단 혼자 하나 다 먹었습니다!!

일단 요약하자면!

엄청 달다! 권장법? 은 괜히 있는게 아니다! 녹였을때 살짝 고구마가 아닌가? 싶지만 맛있다!

로 마무리 지으며! 딸래미에게 복숭아를 받치겠습니다 …후.. 아빠들의 삶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