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반다이 초합금혼 GX-95 투사 고디안.

[리뷰] 반다이 초합금혼 GX-95 투사 고디안.



안녕하세요. 슈퍼로봇을 사랑하는 키덜터 나가이고 입니다. 😃

오늘 소개할 제품은 반다이의 초합금혼 시리즈 GX-95 투사 고디안 입니다.

투사고디안은 타츠노코 프로덕션에서 제작하여 1979년 TV로 방연된 애니메이션 입니다.

고디안은 어떤 특정기체를 칭하는 것이 아닌 주인공 기체 3기의 통칭이며 각기는 프로테서. 델린거. 가빈 으로 불리웁니다.

어린시절 학교앞에서는 프라모델로 또 백화점 장난감 코너에선 완성품을 팔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의 초등학교가 국민학교로 불리우던 시절을 사신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프라모델을 만들어보신 기억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 녀석을 이렇게 다시 보게 되는 날이 오다니 감개무량합니다.

박스전면.

박스후면.

본품박스.

본제품들이 들어있는 스티로폼 박스 입니다.

블리스터1.

주로 각기체의 무장과 핸드파츠로 구성된 첫번째 블리스터 입니다.

블리스터2.

스텐드로만 구성된 두번째 블리스터 입니다.

이렇게 모두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설래여 옵니다.

다이고.

주인공 파일럿 다이고 입니다.

발매전부터 얼굴때문에 구설에 많이 오르내린 녀석이기도 합니다. 생긴걸로 뭐라하기 있기? ㅎㅎ

신장.

신장은 6.5cm가량으로 상당히 작습니다.

무게.

무게는 4.2g. 귀엽군요. ㅎㅎ

나름의 가동성은 좋은편입니다. 하지만 가동성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입니다. ㅠㅠ

클린트.

주인공 다이고의 사이보그 애완표 클린트입니다.

디테일이 나쁘지 안습니다.

가동은 전혀 할수없습니다. 목이라도 움직이게 해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둘이 같이 있으니 멋지군요.

가자 클린트.

등허리에 끼워저 있던 각기체의 투명 지지대입니다. 분실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

프로테서..

주인공 다이고가 직접 합체하는 프로테서 입니다.

전신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발에만 다이케스트가 사용되었습니다.

신장.

신장은 대략 12cm 가량 됩니다.

무게.

무게는 25g으로 상당히 가볍습니다.

분신합체를 위해 프로테사는 전신의 커버를 열어주는것으로 준비가 완료 됩니다.

다이고는 사진에서 처럼 팔뚝이 아래를 향하도록 관절을 조정해 주는것으로 준비가 완료됩니다. 이번 고디안의 합체에는 모든 기체의 준비과정이 동일 함으로 이부분만 잘 지켜주시면 합체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다이고를 프로테서 안에 수납후 등의 조인트를 맞물려줍니다. 이후 모든 커버를 닫아주는 것으로 변신과정을 마치게 됩니다.

색감. 도색. 조형 모두 만족 스러운 수준입니다.

미식축구 선수를 모티브로한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동사의 비슷한 컨셉인 바이캄프와는 다르게 뒷면이 꽉 체워저 있습니다.

가슴 전후가동.

이번 제품에선 동체의 가동에 어느정도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가동폭이 크지는 안으나 가슴 부분에는 전후 가동기믹이 들어가 있습니다.

허리 좌우가동.

허리의 좌우 회전도 가능하나 가동폭이 크지는 안습니다.

나름 액션 포징이 어느정도 나와주는 수준의 프로테서 입니다.

고디안 봄버X2.

고디언 봄버와 각종 루즈들로 무장을 조합해 사용할수 있습니다.

고디안 봄버.

투척용 폭탄 무기 고디안 봄버 입니다. 마치 미식축구공을 연상시킵니다.

봄버 드릴.

드릴이 장착된 고디안 봄버의 또다른 바리에이션 입니다.

트윈 봄버.

고디안 봄버를 두개합친 형태의 트윈 봄버 입니다.

마치 아령같이 생겼습니다. ㅎㅎ

운동좀 하고. 읏샤 읏샤~

녹광검.

고디안 봄버의 근접형 바리에이션 녹광검 입니다.

델린거.

2단째 분신합체를 하게되는 델린거 입니다. 전체적인 도색상테와 디자인은 준수한 수준입니다.

다만 이녀석도 전신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으며 유일하게 발만 다이케스트 입니다.

신장.

신장은 대략 21cm입니다. 이때부터 비약적으로 커지기 시작합니다.

무게.

20cm가 넘어가는 사이즈지만 텅빈 몸속 때문인지 무게가 90g밖에 나가지 안습니다.

합체 과정은 프로테서 때와 동일하며 내부에 수납될 기체의 팔꿈치 방향만 신경써주시면 합체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델린거가 완성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늘신한 프로포션을 가진 기체입니다.

뒷모습 디테일도 나쁘지 안습니다.

가슴 전후가동.

가슴의 전후가동성은 프로테서와 비슷하나 허리의 좌우가동은 급격히 떨어저서 거의 움직인다고 볼수가 없는 수준입니다.

발목 신축기믹.

발목에는 신축 기믹이 탑제되어 있습니다.

합체전에는 어느정도 가동성이 확보되나 합체를 하고나면 가동성이 급격히 나락으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특히나 고관절의 가동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매그넘 펀치.

도끼형태의 근접무기 매그넘 펀치입니다.

적광검.

델린거의 근접 무기 적광검입니다.

이도류~

가빈.

분신합체의 마지막 단계 가빈 입니다. 보통은 이녀석을 고디안으로 많이 알고들 계신대 고디안은 3기의 기체를 모두 통털어 부르는 말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 기체가 모두 합체되었을때만 고디안 이라고 부르는것 같습니다.

신장.

신장은 대략 31cm가량 됩니다. 초합금혼 중에서는 초대형 사이즈에 속합니다.

무게.

무게는 876g으로 속이 비어있는 구조를 가진 제품치곤 무게가 많이 나갑니다.

역시나 첫째도 둘째도 내부에 수납될 기체의 팔꿈치 방향만 신경써주시면 만사 OK!

이렇게 고디안이 완성되었습니다.

몸통과 하체의 대부분이 다이케스트 제질로 이루어저 있어 묵직한 손맛이 있습니다.

무게.

속을 체워 주었음에도 1kg이 채되지 않습니다.

사이즈 대비 무게로는 조금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왠만한 대형초혼들도 1kg은 그냥 넘어가는대….

얼굴은 전기형(좌)과 후기형(우) 으로 어렵지안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사용되는 뿔모양도 2종으로 교체해줄수 있습니다.

전기형.

애니메이션 초반 부터 나온 얼굴 디자인 이라 대분분 전기형이라고 불리우며 샤프하게 생긴 이미지가 있어 이쪽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후기형.

작품의 중반에 갑자기 얼굴형태가 바뛰면서 투박하고 뭉퉁하게 생긴 이 디자인을 후기형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일설에 따르면 장난감회사의 압박에 작화가 바뀌었다는 설이 유력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허리 좌우가동.

가동폭이 크진 안지만 허리 가동이 가능 합니다.

가슴 전후가동.

가슴부분도 크진안지만 전후가동이 가능합니다.

발목 신축기믹.

발목을 빼내서 가동성을 올려줄수 있습니다.

역시나 합체전에 비해 합체후의 가동성이 저하되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어깨와 골반 그리고 무릎에는 라쳇관절이 사용되었습니다.

구조상 내부의 기체가 없다는 가정하에 가동성은 나쁘지 안습니다.

개틀링 암.

단순히 전완을 때내어줌으로서 개틀링 암 연출이 가능해집니다.

가빈 후커.

귀의 뿔을 때어 너클 처럼 사용하는 가빈후커 입니다.

풋미사일.

정강이 부분의 커버를 열고 미사일을 장착해주면 풋미사일 연출이 가능해집니다.

듀크 스크류.

적을 관통하는 무기 듀크 스크류 입니다. 도신디자인이 참 특이 합니다.

샤인 쉴드.

레이저빔 발사가 가능한 방패인 샤인쉴드 입니다.

방패의 커버를 열어주는것으로 빔포발사연출이 됩니다.

가빈의 팔꿈치관절 강도가 살작 약한편이라 무거운걸 들고 있기엔 고정성이 좋지 못합니다. 모든 제품이 그런것인지 개체별 차가 있는것인지는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

샤인 쉴드에 듀크 스크류를 장착해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백광검.

언제나 그렇듯이 최강의 필살 무기는 검이 차지합니다.

검신의 은맥기가 상당히 돗보입니다.

수리검.

설정상 귀의 뿔을 합처 던지는 수리검입니다.

비 전개상태.

마이티 라이보우.

마치 별나라손오공(스타짱가)의 그것과 흡사한 디자인의 무기입니다.

마이티 라이보우의 앞쪽을 수리검파츠으로 교체해줌으로 좀더 공격적인 디자인의 2형태가 됩니다.

전용스텐드.

스텐드의 사이즈가 사진에서 보는것보다 꽤 큽니다.

무기 거치.

풀디스플레이.

비슷한 컨셉의 제품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아래링크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안은 느낌을 받은 제품입니다. 깔끔한 도색과 원작에 충실한 디자인과 프로포션 거기에 풍성한 루즈까지 한몫을 해줍니다.

다만 다소 안쉬운 부분은 가빈을 제외한 모든 기체들이 모두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단건 아쉽지 안을수 없습니다.

내부마찰이나 원가절감등의 이유야 분명 있겠지만 최소한 하체부분 만이라도 다이케스트 제질을 사용해주면 어땠을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이야기하자면 세월이 무색할정도의 기술력의 부재 입니다.

가장 최근 출시된 포즈플러스의 바이캄프까지는 바리지도 안습니다만 가동성만 놓고 본다면 2007년 발매된 동사의 초합금혼 시리즈 바이캄프에서 나아진 부분을 거의 찾아 볼수가 없었습니다. 분명 동체와 고관절 가동에 신경을 쓴흔적이 보이기는 합니다만 14년 이란 시간동안 이런 부분에서 일신하였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궂이 레드썬을 해야한다면 분리시 각기체의 가동성은 나쁘지 않습니다. 원작에서도 수시로 분리와 합체를 하며 전투를 하는 시스템이라 분리해서 액션을 취하는것도 나쁘진 안아 보입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ryusaga&logNo=222286148981&categoryNo=1&parentCategoryNo=&from=thumbnailList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