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 (테트리스 플래쉬, 히틀러의 부활, 루나 볼, 테크모 슈퍼볼, 캡틴 세이버)

테트리스 플래쉬 
 

[DOWNLOAD] 테트리스 플래쉬 (패미컴/1993.09.21/닌텐도)

 

평점 : A 

껍데기는 테트리스지만, 실상은 뿌요뿌요에 가깝다.
기존의 테트리스에선 가로 한 줄을 만들었을 때 블럭이 사라지는데 반해
본작은 같은 색깔의 블럭이 3겹 이상 겹쳐야 사라지는 식.
더구나 블럭의 형태도 많이 다르고, 곳곳에 산재해있는 폭탄들을 다 제거해야 
다음 판으로 넘어가는지라, 게임에 적응하는 것 자체가 까다로운 편.
허나 요령을 깨닫고, 블럭이며 폭탄이 연속으로 터져나가는 맛을 
일단 한 번 보면, 그때부터는 손을 놓기 어려울 만큼의 중독성이 있다.
여타 고만고만한 퍼들게임들과는 확실히 다른 재미를 주는.
히틀러의 부활 
 

[DOWNLOAD] 히틀러의 부활 (패미컴/1988.07.20/캡콤)

[DOWNLOAD] 바이오닉 코만도 (NES/1988.12/캡콤)

 

평점 : B 

북미판 제목인 <바이오닉 코만도>란 이름으로 더 알려진.
점프가 없다는 점이 결정적인 특징으로, 본작에 대한 호불호는 여기에서 
갈릴 듯 하다. 와이어 조작에 숙달만 된다면야 독창적 액션의 수작,
그 반대라면 내내 답답하고 더 하기 싫을 게임. 
더불어 플레이에 직간접적 영향을 끼치는 아이템, 적진과 중립지에서 
각기 달리 행동해야 하는 설정, 액션게임 치곤 높은 자유도, 
이동 중 적군과 마주쳤을 때 펼쳐지는 별도의 종스크롤 액션 등 
개성을 더하는 요소들이 몇 가지 더 마련되어 있다.
난이도는 캡콤 액션물 기준으론 무난한 편.
루나 볼
 

[DOWNLOAD] 루나 볼 (패미컴/1985.12.05/포니 캐니언)

 

평점 : B 

패미컴 대표 당구게임. 사실 정통 4구나 포켓볼과는 다른 방식이다.
초창기에 발매된 타이틀임에도 불구, 무려 60개의 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각 판마다 구조며 변수가 모두 달라 다양한 양상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시작할 때 마찰계수(FRICTION)를 정할 수 있는 것도 특징.
수치가 낮을수록 반발력이 큰데, 특히 계수를 0으로 설정하고 때리면
공들이 무한운동에너지로 오락가락하는 장관(?)이 펼쳐지기도.
속칭 ‘오시’나 ‘식기’를 쓸 수 없는 것이 살짝 아숩지만, 85년작이니 뭐.
테크모 슈퍼볼
 

[DOWNLOAD] 테크모 슈퍼볼 (패미컴/1991.12.13/테크모)

[DOWNLOAD] 테크모 슈퍼볼 (NES/1991.12/테크모)

 

평점 : B 

양키들이 그렇게 환장한다는 미식축구 게임.
사실 한국사람 입장에선 생경하기만 한 종목이지만, 기초적인 룰 몇 가지만 
익혀두고 진행하다 보면 나름의 박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맞아떨어지는 팀 전술로 상대방 포메이션을 무너뜨릴 때나, 
홀홀단신으로 수십 야드 내리 지를 때의 쾌감은 상당.
간혹 공이 식별 안되는 단점만 제외하면 전체적 조작감, 밸런스도 좋다.
캡틴 세이버
 

[DOWNLOAD] 캡틴 세이버 (패미컴/1992.09.29/타이토)

[DOWNLOAD] 파워 블레이드 2 (NES/1992.09/타이토)

 

평점 : B 

전성기 아놀드 슈워제네거 형님을 묘사한 듯한 근육사내의 액션활극.
보통의 횡스크롤 액션물과 크게 다르잖은, 무난한 퀄리티로 만들어져 있다. 
록맨이나 닌자 용검전 등 기존 액션 히트작들의 소스들을 적당히 따온 느낌이며
매 스테이지마다 강제 스크롤링 구간이 유독 많은 것이 특징. 
여튼 특별히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이, 한 번 깨볼 만은 한 게임. 

(각 타이틀의 [DOWNLOAD]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게임의 다운로드 페이지로 연결)




출처 :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fckingdom&logNo=20186784094&parentCategoryNo=&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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