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윙 덕
[DOWNLOAD] 다크윙 덕 (NES/1992.06/캡콤)
평점 : A 






패미컴 후반기에 우르르 나왔던 디즈니 시리즈 중 하나.
<덕 테일즈>의 자매품으로 볼 수 있으며, NES로만 발매되었다.
주인공이 오리일 뿐, 음악이라던지 스테이지 구성, 기타 전반적인 내용물이
록맨 시리즈와 거의 흡사하며, 아예 록맨의 외전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
같은 캡콤 게임이니 할 말은 없다만, 차라리 스테이지 몇 개 늘려서
록맨으로 내놨다면 더 많이 팔리지 않았을까?
여튼 껍데기뿐만 아니라 완성도 역시 록맨에 버금갈 만큼 준수하며,
난이도까지 비슷하여 상당히 어렵다. (록맨 4나 5탄 수준)
아시아 애들만큼 훈련이 덜 된 양키 꼬마들이 이 게임을 제대로 깼으려나.
배트맨 리턴즈
[DOWNLOAD] 배트맨 리턴즈 (NES/1993.01/코나미)
평점 : B 





NES로만 발매된, 배트맨 제3의 타이틀.
그래픽은 오히려 촌스러워진 감이 있다만, 액션만큼은 풍부해졌다.
(종횡을 오가는 스크롤, 원근을 오가는 타격기술 등)
구성, 난이도도 적절하니 한 번쯤 엔딩까지 달려볼 만한 게임.
본작을 비롯, 패미컴의 배트맨 게임들은 대체로 괜찮은 완성도를 보이는데,
검증된 브랜드인 썬소프트와 코나미가 차례로 제작한 덕이 아닐까 싶다.
LJN이나 THQ에서 손을 댔다면, 또 어떤 망작이 튀어나왔을런지.
[TIP] 클리어 후 엔딩이 끝나면 화면상의 펭귄을 컨트롤 할 수 있는데,
B키를 누르면 눈을 깜빡거리고, A키를 누르면 부리를 움직인다.
스파이더맨
[DOWNLOAD] 스파이더맨 (NES/1992.10/LJN)
평점 : B 




첫 느낌은 의외로 괜찮았다. 연속 데미지가 들어가는 펀치라던가,
콤보 공격 등의 액션엔 이 게임만의 개성이 분명 존재했다.
다만 그 개성의 과잉이 형편없는 조작성으로 이어졌고,
이는 게임 전체의 밸런스를 망가뜨렸다. 뜻대로 움직이기도 힘든 주인공에게
달려드는 쥐, 좀비 등은 <치타맨>의 지렁이만큼 성가시고도 애매했으니.
명색이 스파이더맨이니 거미줄도 쏘고 벽도 타고 할 건 다 한다만,
정작 이렇다할 쓰임새도 없고, 오히려 진행에 거추장스럽기만 할 뿐.
조금만 더 손봤으면 괜찮은 게임이었을텐데, 아쉽다.
레이스 아메리카
[DOWNLOAD] 레이스 아메리카 (NES/1992.05/앱솔루트)
평점 : B 




1. 우르르 경주하는 보통의 레이싱과 달리 1vs1 방식
2. 사실적인 설정 (가령, 기어를 바꿀 땐 악셀을 떼야 한다)
3. 1인칭/3인칭을 오가는, 상황에 따른 시점 변화
4. 연료 등의 변수
등등, 기존의 레이싱 게임과는 차별화된 구석이 많다.
다만, 이것저것 신경쓰자니 게임이 다소 어려운.
RPM 따라 기어 넣어주면서 연료 신경쓰면서 속도 조절하면서
장애물 피해가면서 상대방보다 빨리 들어와야 하니,
웬만큼 손에 익지 않고서는 코스 완주하기도 쉽지가 않다.
조작만 마스터하면 재미는 있을 듯한,
테트리스
[DOWNLOAD] 테트리스 (UNL/1989/텐젠)
평점 : S 









비인가 타이틀 중 가장 유명한 게임이자, 본 기종 테트리스계의 甲.
패미컴 유저였다면 합본에서든 복사팩에서든 한 번쯤은 거쳐봤을 물건으로,
BPS의 <테트리스>, 닌텐도의 <테트리스 플래쉬> 등 정식 라이센스 얻은
다른 테트리스들 다 갖다 붙여도, 이 게임의 아성엔 한참 못미칠 것이다.
때깔 좋고 음악 좋고 옵션 다양하고, 단점이 없는 ‘무면허 걸작’.
(각 타이틀의 [DOWNLOAD]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게임의 다운로드 페이지로 연결)

출처 :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fckingdom&logNo=20168282490&parentCategoryNo=&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Li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