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니오군의 시대극이다 전원집합
[DOWNLOAD] 구니오군의 시대극이다 전원집합 (패미컴/1991.07.26/테크노스 재팬)
평점 : AAA
상시 이동 가능한 10개의 지역, 15팀의 정식 보스, 25개의 필살기.
본게임의 스케일을 이야기해주는 요소들이다.
<다운타운 스페셜 : 구니오군의 시대극이다 전원집합>이라는
긴 이름이 원제지만, 그보단 ‘열혈물어 2’란 별칭으로 더 유명했고,
실제로 <열혈물어>의 총체적인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했다.
보스를 꺾어도 좋고, 싸움만 즐겨도 좋으며, 기술을 익히러 다녀도 좋다.
그만큼 높은 자유도에 보다 버라이어티해진 액션, 곳곳에 숨겨진 요소까지
양과 질과 그밖의 것들을 모두 충족시키고도 남음이 있는 명작.
버릴 것 없는 열혈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훌륭하다.
악마성 드라큐라
[DOWNLOAD] 악마성 드라큐라 (패미컴/1993.02.05/코나미)
[DOWNLOAD] 악마성 드라큐라 (FDS/1986.09.26/코나미)
[DOWNLOAD] 캐슬바니아 (NES/1987.05/코나미)
평점 : B
코나미의 간판 중 하나인, 악마성 시리즈 제1의 타이틀.
아기자기한 게임들이 주를 이룬 패미컴 초창기에, 본작의 음울한
그래픽과 사운드 등은 확실히 파격이었으며, 이는 패미컴 액션 장르의
파이 자체를 넓히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악명높은 난이도 외엔 딱히 흠잡을 곳 없는 수작.
드라큐라 2 : 저주의 봉인
[DOWNLOAD] 드라큐라 2 : 저주의 봉인 (FDS/1987.08.28/코나미)
[DOWNLOAD] 캐슬바니아 2 (NES/1988.12/코나미)
평점 : B
대폭 변화된 장르로 돌아온, 악마성 시리즈 제2의 타이틀.
기존의 액션에 성장, 퀘스트 등 RPG스러운 요소를 가미했으며,
전작의 일방적 진행과는 궤가 다른 플레이 방식을 요구한다.
또한 시간대에 따라 밤낮이 바뀌는 리얼타임 시스템이라든지,
플레이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멀티 엔딩 등은 본작의 발매시기를
고려해봤을 때 굉장히 새로운 시도들이다.
다만 단조로운 수행과정의 반복, 맥빠진 난이도 등은
전작과의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다소 아쉬운 부분들.
악마성 전설
[DOWNLOAD] 악마성 전설 (패미컴/1989.12.22/코나미)
[DOWNLOAD] 캐슬바니아 3 (NES/1990.09/코나미)
평점 : AA
다시 한 번 크게 바뀌어 돌아온, 악마성 시리즈 제3의 타이틀.
전작의 미지근한 반응 때문인지, 처녀작이었던 <악마성 드라큐라>
스타일로 완벽히 되돌아갔다. “이 게임이 2탄 아닌가” 싶을 정도.
그래픽은 보다 깔끔해졌고, 활용 가능한 지형지물도 훨씬 다양해졌다.
또한 특정 루트를 선택에 따라 진행하거나, 도중에 얻은 동료와
교대하며 플레이할 수 있는 등 속편다운 변화들이 적절히 배어있다.
BGM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데, 따로 녹음해서 듣고 싶을만큼
질 좋고 박진감 넘친다. 특히 일본판과 북미판의 퀄리티가 다르므로,
에뮬로 플레이할 땐 반드시 일본판으로 돌려야 한다.
(에뮬레이터간에도 차이가 있는데, VirtuaNES 최신 버전을 권함)
여튼 전작만한 속편 없다는 속설에서 본작만은 예외일지니,
패미컴판 악마성 시리즈의 최종판이자 최고작으로 손색이 없다.
악마성 스페셜 : 나는 드라큐라군
[DOWNLOAD] 악마성 스페셜 : 나는 드라큐라군 (패미컴/1990.10.19/코나미)
평점 : B
악마성 시리즈의 외전 쯤에 해당될 타이틀.
전작들에 대한 오마쥬로 보이는 첫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전체적인 느낌이 기존의 악마성 게임들과는 전혀 다르며,
특히 캐주얼한 그래픽과 한결 수월해진 난이도 등은
<와이와이 월드 2>와 같은, 코나미의 타 액션 게임들을 연상케 한다.
주인공 머리모양탓에, 동네에서 ‘염색한 통키’로 불리우기도.
(각 타이틀의 [DOWNLOAD]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게임의 다운로드 페이지로 연결)
출처 :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fckingdom&logNo=20102329060&parentCategoryNo=&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