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워크아웃설 배경보니…증권사들 ‘PF 구조조정’에 자금난

건설사 워크아웃설 배경보니…증권사들 ‘PF 구조조정’에 자금난



복수 증권사 브릿지론→직접대출 전환

엑시트 가능성 낮은 작업장 청산 나서

하반기들어 건설사 유동성 공급 어려워

증권사들이 하반기들어 브릿지론을 대출로 전환하는 고강도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건설사들의 부실이 터지기 직전으로 몰렸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설도 이 같은 흐름에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태영건설 측은 이에 대해 전면 부인했지만, 전체 시공능력 13위 건설사의 워크아웃설로 건설업종 주가가 1%대 내리는 등 파장이 컸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2023.12.15 stpoemseok@newspim.com

금융시장에서는 이러한 건설사 위기설의 결정적인 배경은 증권사의 PF 구조조정으로 분석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2일 간담회에서 “부실한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해 정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태영건설의 경우 부동산 PF 대출 보증 규모도 전체 4조 5000억원으로 지난 3분기말 기준 유동자산의 2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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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121500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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