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아시아는 15일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패드와 맥북, 더 나아가 폴더블 태블릿까지 고사양 올레드 디스플레이 적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 주요 제품군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협력사가 공급하는 올레드 패널이 쓰인다. 반면 아이패드와 맥북에는 LCD가 사용된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부터 프리미엄 아이패드 라인업에 먼저 올레드 패널을 적용하고 이르면 2025년 하반기부터 올레드 맥북 생산도 시작한다는 방침을 두고 있다.
닛케이아시아는 “애플의 올레드 적용 확대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중국 BOE 등에 큰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은 폴더블 올레드 패널을 적용한 태블릿 출시도 검토하기 시작했다. 화면을 접어 휴대성을 높일 수 있는 폴더블 아이패드를 선보일 계획이 있다는 의미다.
다만 해당 관계자는 애플이 아직 폴더블 제품 출시와 관련해 구체적 시점은 정해놓지 않은 단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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