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표해석,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표지



소매판매 예상보다 소폭 늘고,

신규실업수당청구건 소폭 줄었으니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일단 나중에는 해석이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미국 방송에 나오는 전문가들은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가 근래의 흐름과 동떨어지게 나왔다면,

아마 상당히 안좋게 해석되었을 것입니다.

금리 인하가 현재 부동의 최대목표이다보니

지표가 안좋게 나올수록 인플레 관점에서 좋은 것인데,

지표가 괜찮게 나와서 채권이 오르는….그런 시장임에도,

왜 해석을 긍정적으로 하는가…

즉, 그동안 나온 지표들이 너무 한결같이 경제에 부정적이라

이 부정적인 지표를 기반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지고,

점도표에서도 24년 100bp 인하가 가장 높게 나오다 보니,

너무 일방적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관점이 다시 나오게 되고,

밸런스를 약간은 맞추는게 좋겠다….라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나쁘게만 가는 것이 오히려 문제이고,

이미 충분히 금리 인하 시그널은 높은 상태이니

소매판매가 소폭 올라봐야 그리 큰 영향은 아닐 것이며,

실업이 높아져봤자 현재 굉장히 낮은 상태라 그리 영향이 없을 것 같다라는…

이런 논리인 것 같습니다.

정리하면,

이미 충분히 거의 대부분의 지표가 금리 인하를 가리키고 있고,

너무 쏠리기 보다는 일부 경제의 관점에서 좋게 나오는 것이

금리인하 가능성에 그리 큰 영향은 아닐 것이니

밸런스가 맞아가는 중이다…라고…

그런데 어차피 귀에 걸면 귀걸이,

시장의 해석은 늘 그렇게 코에 걸면 코걸이라…

늘 잘 걸러 들어야 함을 되새겨야 할 듯 합니다.

미리부터 선제적으로 짐작해서 움직이기 보다는

근래에는 두가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나는 진득함이고, 또 하나는 유연성입니다.

장투자는 보유 종목의 펀더멘탈에 변화가 없다면,

진득하게 들고 가야 할 때인 듯 하며,

잦은 거래가 있는 분들이라 할지라도

확인을 거듭하며 진중하게 움직이되 너무 시장의 흐름에

매몰될 필요가 없이 자신의 기준에 맞게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8475926?od=T31&po=0&category=0&group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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